아들 재헌씨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혈 진압 범죄자의 아들로 여러 번 광주를 찾아 사과했다. 대통령의 아들인 동시에 범죄자의 아들로서 살아간 셈이다. 개인사도 평범하지 않았다. 재헌씨와 딸 소영씨 모두 노 전 대통령 재임기에 청와대에서 재계 자녀와 결혼식을 올렸다. 권력과 재력을 모두 손에 쥐었지만 영원하진 않았다. 노 전 대통령 퇴임 이후 아버지 인생 굴곡에 따라 자녀들의 인생그래프도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했다.■아버지를 대신한 재헌씨의 사과
재헌씨는 지난해 5월29일 다시 5·18민주묘지를 찾아 노 전 대통령 이름의 조화를 헌화했다. 조화에는 “13대 대통령 노태우 5·18 민주영령을 추모합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리본이 달려 있었다. 지난 4월21일에도 5·18민주묘지를 찾았고, 5월25일에는 광주 동구의 한 소극장을 찾아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연극 ‘애꾸눈 광대-어느 봄날의 약속’을 관람했다. 소영씨 부부의 삶은 순조롭지 않았다. 노 전 대통령 퇴임 직후부터 둘은 숱한 송사에 휘말렸다. 1993년에는 미국 법원에서 미화 19만달러를 1만달러 이하로 쪼개 몰래 가져 온 혐의로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돈을 몰수당했다. 1995년 비자금 사건이 터지자 이 미화가 비자금의 일부라는 의혹이 일었다. 소영씨는 검찰조사에서 “아빠가 생활비와 용돈으로 쓰라고 준 돈이었다”면서 친척들이 준 축의금이라는 앞선 증언을 번복했다. 최 회장은 SK 그룹에 대한 횡령 혐의 등으로 두 차례 수감되며 현재까지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소영씨는 최 회장과 이혼 소송중이다.
반성 한다고 해서 죽었던 사람이 다시 살아 오는것도 아니고...전두환 보다 는 덜 나쁜 악당 일 뿐이다..죽었다고 미화 하지 말아야 한다
아비의 업보다 평생 아비대신 사과하며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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