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판다] 안익태의 헝가리 유학, '日 공사관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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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태의 헝가리 유학, '日 공사관이 추천' SBS뉴스

우리는 곧 101번째 삼일절을 맞습니다. SBS 끝까지 판다 팀은 '애국가의 작곡가' 안익태에 주목했습니다. "일본에 협력한 반 민족적인 음악가다." "작은 부끄러움은 있지만 결국, 음악으로 일본을 이긴 사람이다." 논쟁은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1940년 전후, 그의 민족적 정체성에는 변화가 발견됩니다. 한인사회의 도움을 받던 미국을 떠나서 아시아인으로는 드물게, 음악의 본고장인 유럽에 발을 디딘 때인데요. 하지만 헝가리 유학시절의 경우 연구 자료가 부족해 많은 부분이 베일에 싸여 있었습니다.

SBS는 헝가리 국립문서 보관소에 접근할 수 있는 전문 연구자의 도움을 얻어, 혈혈단신이던 그가 어떻게 명문 헝가리 리스트 음악원에 다닐 수 있었는지 보여주는 미공개 자료와 당시 어떤 내적 변화를 알 수 있는 관련 자료들을 확보했습니다.명문 리스트 음악원이 헝가리 최고 기숙학교에 조선 출신, 가난한 유학생의 편의를 봐달라고 부탁한 겁니다.[김보국/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연구교수 : 우리한테 이런 데서 추천서를 써줬으니까 너희도 그걸 좀 보고 이 사람을 받아주는 게 좋지 않겠나, 하고 문서를 보낸 거고.]공문이 만들어진 1938년은 세계 제2차 대전 발발 1년 전으로 당시 일본은 러시아 정보 수집과 문명국으로서의 위상 제고를 위해, 오스트리아에 있던 공사관을 헝가리로 옮기는 등 동유럽 활동을 강화하던 시기였습니다.호프 페렌츠 동아시아 예술 박물관장은 음악과는 상관없는 인물로 헝가리와 일본의 문화 협정을 이끈 헝가리-일본 협회의 핵심 인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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