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은의 '수상한 GPS']위기의 시진핑, ‘즈장신쥔’이 막아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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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 집권 뒤 ‘중앙’으로 올라온 이들도 있기는 했지만, 즈장신쥔의 주요 멤버들은 지방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 각지에서 당과 정부의 요직을 맡으며 곳곳에 뿌리를 내리고 시 주석의 이념과 정책을 퍼뜨리고 실행하는 동맥의 역할을 해온 것이다.

지난해 3월 15일 중국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식에 도착한 시진핑 국가주석.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자 중국 지도부는 매년 3월 초 열리던 전인대와 인민정치협상회의의 ‘양회’를 사실상 연기했다. EPA연합뉴스

미국의 중국학자 궈쉬에쯔가 지난해 쓴 에 따르면 2017년 시 주석 집권 2기의 출범을 전후해 즈장신쥔은 명실상부 중국 주요 도시와 성들의 지도자로 부상했다. 시 주석이 저장성에 있을 때 취저우·타이저우 시 당서기를 지낸 차이치는 베이징 당서기가 됐고, 리슈이 당서기 로우양셩은 샨시성장으로 갔다. 닝보 당서기였던 네이멍구 출신의 바인차오루는 이미 2014년 지린성 당서기가 됐다. 저장성에서 시 주석 비서를 했던 리창은 상하이, 저장성 당 선전부에서 일한 천민얼은 충칭 당서기가 됐다.시 주석 밑에서 저장성 부당서기를 했던 샤바오룽은 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으로 승진했다. 저장성 법원과 당 기율검사위원회를 이끌던 잉융은 상하이 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황쿤밍 중앙선전부 부장, 중샤오쥔 중앙군사위원회 판공실 부주임, 천더룽 바오우철강회사 사장 등도 이 그룹의 일원들이다.

잉 서기가 임명되던 날, 후베이성은 ‘임상진단’으로 확인된 환자들도 코로나19 감염자에 포함시켰다. 그후 이삼일 동안 사망자 수백명, 확진자 2만여명이 추가되면서 감염 통계가 껑충 뛰어올랐다. 중국 정부가 그동안 환자 수를 줄여왔다가 비판이 일자 진단 기준을 바꾸는 방식으로 숫자를 늘린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하지만 다른 해석도 있다. 후베이성 측이 중앙 정부에 보고하면서 전염 규모를 은폐했고, 이 때문에 임상진단에서 감염 증상을 보인 환자들이 방치되는 사태가 벌어져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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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에게 이념이 있을까? 싸구려 민족주의 패권주의 정서만 있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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