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위·우크라이나 2위…역대 최고 성적 신의현이 11일 중국 장자커우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겨울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인디비주얼 남자 좌식 12.5km 경기에서 결승선을 통과한 후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한국은 베이징 대회에서 6개 모든 종목에 선수단 79명을 내보냈다. 4년 전 평창의 좋은 기운을 이어가고자 동메달 2개를 목표로 내걸었으나 78개 세부 종목에서 누구도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1992 알베르빌 대회부터 8개 겨울패럴림픽에 개근해온 한국은 2002 솔트레이크시티, 2010 밴쿠버, 2018 평창 이외 대회에서 메달을 딴 적이 없다. 평창에서 한국에 첫 겨울패럴림픽 금메달을 안겼던 ‘철인’ 신의현은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 6종목에 출전했지만 순위 싸움에서 밀렸다.
윤경선 겨울패럴림픽 선수단장은 13일 기자회견에서 이에 호응하듯 “젊은 선수들 유입을 통한 세대교체, 스포츠 과학 접목한 체계적 훈련 시스템 개발, 겨울종목 인프라 확대”를 향후 과제로 꼽았다. 한국은 어린 선수도, 여성 선수도 적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들의 평균 연령은 37.8살이고 여성 선수는 두 명뿐이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중국의 예에서 보듯 10년 이상 선수를 키우고 투자해야 한다”면서 “종목단체, 시도체육회와 손잡고 전문체육뿐 아니라 생활체육도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개최국 중국은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그간 겨울패럴림픽 메달 한 개가 전부였던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 61개를 휩쓸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휠체어컬링 패럴림픽 2연패와 더불어 크로스컨트리 양훙충, 알파인스키 장멍추, 파라아이스하키 득점왕 션이펑 등 스타를 배출하며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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