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 예산 여야 두루 늘어나…한국당 의원들도 ‘실속’ 챙겨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4+1 예산안 국회 통과된 이유는“한국당쪽 지역 예산도 꽤 늘어”‘의원들 동류의식’ 탓에 지역 배분처리 반발했지만 극렬 저지 안해김재원, 지역 예산 90억 넘게 늘려SOC9천억 늘고…보건·복지 1조 줄고함양∼울산 고속도 등 대거 증액일자리·R&D분야는 대폭 삭감‘국민중심·경제강국 예산’ 취지 어긋나‘양입제출 원칙’ 지키지 않아 논란‘선 세법개정안’ 깨고 예산안 강행“세수 확정 전에 지출 확정은 모순”

‘양입제출 원칙’ 지키지 않아 논란“세수 확정 전에 지출 확정은 모순” 지난 10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항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512조3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제1야당과 합의 없이 강행 처리됐지만, 예산안 세부 내용을 보면 자유한국당도 ‘실속’을 충분히 챙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회간접자본 예산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대폭 늘어나면서 지역별로 고르게 관련 예산이 배분됐기 때문이다. 국회 예산 심사에 참여한 한 정부 관계자는 11일 “소속 정당을 떠나 국회의원들끼리 동료의식이 있어서인지 ‘4+1 합의안’에도 자유한국당 쪽 지역 예산이 꽤 많이 증액됐다”며 “한국당 입장에서도 딱히 손해는 아니었기 때문에 예산안을 극렬 저지할 이유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지역별로 고르게 늘려주다 보니 내년 에스오시 예산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보다 9천억원이나 늘어난 23조2천억원으로 결정됐다. 올해 예산보다 17.6%나 는 것이다. 전체 예산안은 정부안에서 1조2천억원이 감액된 512조3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9.1% 늘었다. 에스오시 예산 증가율이 전체 예산 증가율의 2배 가까이 되는 셈이다. 에스오시 예산 증액분의 부담을 메우기 위해 보건·복지·고용 예산은 1조원이나 감액됐다. 노인요양시설 확충 사업은 563억원이 깎였고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노동자에게 지급되는 출산급여 예산도 202억원 감액됐다. 청년을 위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취업성공 패키지 지원 예산도 각각 260억원과 130억원 줄었다. 경기 활력 보강을 위한 각종 연구개발 예산도 삭감됐다. 나노소재 기술개발과 나노 미래소재 원천기술개발 예산은 1080억원 전액 삭감됐고, 재료연구소 연구운영 지원 예산도 418억원 전액 삭감됐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 미세먼지 농도 '나쁨'…일부 지역 비 또는 눈화요일인 10일은 일부 지역에서 강수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 '저 조직을 그렇게 함부로 건드리면 안 된다, 조심해라. 그리고 우리의 삶은 유한하지만 검찰은 영원하다.' 꽤나 섬뜩한 충고 아닌가. 이것이 현직 법조 인의, 그것도 법원장의 충고 라면. 한 법원장의 섬뜩한 충고 '삶은 유한하지만 검찰은 영원' | 다음 뉴스
출처: Chosun - 🏆 22.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한국당 뺀 '4+1' 예산 수정안 본회의 통과…512.3조 규모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의 이른바 '4+1' 협의체에서 마련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수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수정안은 본회의 표결에서 재석 162인 가운데 찬성 156인, 반대 3인, 기권 3인으로 의결됐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너무 땡깡이 심해서 징글징글하다. 그나마 국회가 할 일을 해서 다행이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국당 격분 때, 295억 예산 자랑한 장석춘···이재정 '민망'장석춘(경북 구미시을) 자유한국당 의원이 11일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직후 지역 예산 확보를 홍보하는 보도자료를 냈다가 논란이 일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예산안에 “날치기” 야유 한국당, 일부 의원은 ‘지역구 예산’ 홍보예산안 통과 이모저모문 의장, 개의 직후 ‘4+1 안’ 상정심재철 등 30여명 의장실 항의방문 방호과 직원들에 막혀 몸싸움 “날치기” 주장 한국당 의원 일부 “지역구 예산 통과” 보도자료 내 빈축 자유한국당은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져야 할 정치세력이다. 국회 절차를 존중하며 논리로 정책을 설득하고 여론조성도 해야지. 제안회피, 회의방해, 실력행사로 국회를 마비시키는 구태는 민생법안을 목놓아 기다리는 국민에 대한 폐륜이다. 그들은 이제 시대를 조금도 읽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참고합니다.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한국당 뺀 '4+1' 예산 수정안 본회의 통과…512.3조 규모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의 이른바 '4+1' 협의체에서 마련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수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수정안은 본회의 표결에서 재석 162인 가운데 찬성 156인, 반대 3인, 기권 3인으로 의결됐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너무 땡깡이 심해서 징글징글하다. 그나마 국회가 할 일을 해서 다행이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예산안에 “날치기” 야유 한국당, 일부 의원은 ‘지역구 예산’ 홍보예산안 통과 이모저모문 의장, 개의 직후 ‘4+1 안’ 상정심재철 등 30여명 의장실 항의방문 방호과 직원들에 막혀 몸싸움 “날치기” 주장 한국당 의원 일부 “지역구 예산 통과” 보도자료 내 빈축 자유한국당은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져야 할 정치세력이다. 국회 절차를 존중하며 논리로 정책을 설득하고 여론조성도 해야지. 제안회피, 회의방해, 실력행사로 국회를 마비시키는 구태는 민생법안을 목놓아 기다리는 국민에 대한 폐륜이다. 그들은 이제 시대를 조금도 읽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참고합니다.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