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오는 31일 자정에 서울 보신각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힘찬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종’이 울린다. 매년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사회 각 분야 인사들이 타종을 해왔는데, 올해엔 유독 한 ‘인물’에게 시선이 꽂힐 것으로 보인다. 남극에서 건너온 ‘EBS 연습생’ 펭수가 주인공이다.펭수와 함께 33번의 종을 울릴 시민 대표는 총 11명이다.
10살인 펭수는 애초 초등학생을 타깃으로 등장했으나 성인, 특히 20~30대 직장인들이 ‘반응’하면서 스타 반열에 올랐다. 너스레를 떨며 내뱉는 말은 촌철살인이다. 대표적인 어록으로는 “힘든데 힘내라고 하면 힘이 납니까? 아니죠. 힘내라는 말보다 저는 ‘사랑해’라고 해주고 싶습니다”가 꼽힌다. EBS 김명중 사장의 이름을 수시로 언급하는 그는 “사장님이 친구 같아야 회사도 잘된다”라는 말도 탄생시켰다. 이 밖에 “눈치 보지 말고 원하는 대로 살아라. 눈치 챙겨” “다 잘할 순 없다. 하나 잘 못한다고 너무 속상해하지 마라. 잘하는 게 분명 있을 거다. 그걸 더 잘하면 된다” “취향은 사람마다 다른 거니까 취향은 존중해주길 부탁해” 등 위로와 공감 발언을 해왔다. 서울시는 타종 인사 펭수에 대해 “국민들에게 가장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물로 소개했다.제야의 종이 울리는 보신각에는 특설무대가 마련돼 타종 전·후 축하공연, 시장 신년인사 등이 진행된다. 식전 프로그램으로 미스트롯 조정민, 걸그룹 HINAPA, 록그룹 노브레인이 무대에 오르는 ‘제야의 종 K팝콘서트’와 평화를 주제로 한 전통춤공연 ‘평화의 인사’가 이어진다. 타종식 후에는 팝페라 그룹 ‘파라다이스’가 새해맞이 공연을 펼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31일 오후 9시부터 행사 종료 때까지 보신각 인근에 소방안전지휘본부를 설치한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다칠 수 있으니 폭죽을 가져오거나 현장에서 구입해 사용하는 행위를 자제해줄 것을 서울시는 당부했다.
'펭수, 보신각 제야의 종도 울린다' 사람이 아닌 것이 보신각을 울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한편 나라가 디비진다. 💀💀국정원 해킹사건(빨간 마티즈)에 연루된 이낙연(총리)과 서훈(국정원장)이 긴급체포되며 구속된다(사유는 메인트윗의 '이 스레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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