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을 예방한 조국 법무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17일 조국 법무부 장관은 취임 뒤 처음으로 국회에 왔다. 원래 이날은 여야가 합의했던 20대 국회의 마지막 교섭단체대표연설이 잡혔던 날로, 조 장관을 비롯한 신임 국무위원들의 국회 본회의장 첫 등원이 이뤄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조 법무부 장관이 교섭단체대표연설에 참석하는 것에 반발하며 일정 자체가 무기한 연기됐다. 본회의장에 장관으로서 출석해 연설을 듣는 것도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다. 대신 이날 조 장관은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을 찾아 취임인사를 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예방을 거절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조국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만나지 않겠다”고 잘랐다.
그 자리에 있어도 인정하지 않아도 질문할 수 있고, 그것은 대정부질문을 하는 의원들의 선택”이라고 답했다. 결과적으로, 앉아서 연설 듣는 건 허락할 수 없지만 불러 세워 추궁하는 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같은 맥락에서 한국당도 대정부질문을 인사청문회의 연장선상으로 활용하려고 한다. 17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 조국 인사청문회2로서 출석을 허용하겠다”라며 “인사청문회에서 드러난 의혹들이 검찰 수사 과정을 통해 더 확실히 드러나는 부분이 있고, 본인의 관여도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한 인사청문회 대상으로서의 조국 전 민정수석에 대한 질문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야당은 또 이번 교섭단체대표연설 무기한 연기를 통해 조 장관이 ‘무혈입성’하는 그림을 막아냈다는 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교섭단체대표연설 첫날 민주당에서 민생우선론·검찰개혁론 등 화두를 내세워 조 장관을 지원사격할 것도 감안했다.
뻔하지 카메라 앞에서 큰소리는 쳐야겠거든~ 난 국회의원이라고 국무위원 불러다 놓고 깜도 안되는 큰소리 치는 꼴사나운 짓 좀 안했으면 좋겠다. 국회는 언제 이런 감사를 누군한테 받아 봤냐? 우리 앞에서 한번 받으면 아주그냥 깨죽을 만들텐데 쩝~~
너희도 웃기냐?
전문용어로 땡깡이라고 합니다. 왜어 '덴칸'(癲癇)이 어원입니다. 토왜스럽다고나 할까요?
심...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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