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놓치는 죽음 수두룩, 막을 수 있는 죽음 되풀이” 트위터 계정 ‘오늘 일하다 죽은 노동자들’을 운영하는 이현씨가 6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와 인터뷰하고 있다. 이주빈 기자 ‘ 노동자 1명 사망. 화성 소재 공사현장에서 옥외주차장 철근배근 작업장소로 이동하던 중이던 재해자가 수평철근을 밟고 내려가던 중 추락하여 사망.’ 오늘 노동자가 죽었다. 40대 직장인 이현씨는 오늘도 트위터에 얼굴도 알지 못하는 누군가의 죽음을 기록한다. 어제도, 그제도…업데이트를 하지 않아도 되는 하루가 되길 매일 빌지만 헛된 기대였다. 그렇게 트위터 계정 ‘오늘 일하다 죽은 노동자들’에는 지난해 추락, 끼임 등 재해사고로 사망한 529명의 기록이 쌓였다.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만난 이씨는 “노동자들은 정말 매일매일 죽는다. 날씨가 어떻든, 대선을 얼마나 앞두고 있든 정말 매일매일. 살기 위해 노동자의 죽음을 전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길 바란다.
때로는 숨진 노동자의 주변인들이 제보해오기도 한다. 이씨는 “지난해 1월 경기도 파주시 엘지디스플레이 공장에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심정지에 빠진 노동자 한 명이 9개월간 투병 끝에 사망했는데, 기사가 나지 않아 주변인이 트윗으로 추모의 글을 올려달라고 한 적이 있다”고 했다. 기록을 할 때 애써 슬픔을 누르지만 지난해 10월 전남 여수의 한 요트업체에서 현장실습을 하다 숨진 홍정운 군의 친구가 연락왔을 때 그는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특성화고 노조 학생들이 홍군 사건 재발방지를 위해 서명을 받고 있었어요. 그런 홍보 요청은 종종 오는 편인데 그 학생의 계정을 클릭하는 순간 ‘19살’이라는 것을 보고 왈칵 눈물이 났어요.” 기록을 하다보니 사회가 놓치는 죽음이 차고 넘친다는 사실도 깨닫게 됐다. 그는 “산재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이주노동자, 농업·어업 종사자나 노동자성이 인정되지 않는 노동자 등은 산재 통계에 잡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겨레 요상한 이론으로 요상하게 만들지마시고 괜시리 노동자 위해주는척 하지만 웃낀개소리라 생각하는대 당신들의 표현력들 현장에서 다있는것들 아무리 막는다한들 딱한번의 실수로 생명 잃을수도 있지 그런대 그걸 확대시키지 말란 소리 왜?그런 행동들이 근로자들에게는 손해라는것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가장 큰 특징은 노조가 나서면 허벌라게 재수없다들 하지요 죽은사람 앞에서 넋두리 해준다고들 처음에 생각은 하겟지만 알고보면 에~이 ㅆㅂㄹㄴㄷ 특히 사회 이슈화 시키는걸보고 어떨때는 뻥튀기해서 기준의 잣대를 흐리는 경우가 있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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