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수 배우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벌리힐스 호텔에서 열린 제 79회 미국 골든글로브 비공개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오 배우는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1번 참가자 ‘오일남’을 연기해 이 상을 받았다.이병헌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영수의 사진과 함께 ‘This is the Frontman speaking, Bravo!’라는 글을 게시했다. 극 중 ‘프론트맨’으로 등장한 그는 축하 인사도 프론트맨 말투로 해 눈길을 끌었다.
‘성기훈’ 역으로 오영수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이정재도 이날 인스타그램에 “일남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선생님과 함께 했던 장면들 모두가 영광이었습니다. 선생님의 깐부로부터”라며 ‘오징어 게임’의 대사를 인용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조상우’를 연기한 박해수는 “존경하는 선생님 축하드립니다”라고, ‘한미녀’를 연기한 김주령은 “선생님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늘 건강하세요”라고, ‘장덕수’를 연기한 허성태는 “존경합니다, 건강하세요 선생님”이라고 글을 남겼다. 오영수 배우의 수상은 한국 배우로서도, 한국 작품 출연 배우로서도 최초라 뜻 깊다. 앞서 2020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2021년 아이작 정 감독의 영화 ‘미나리’ 출연 배우들이 후보에 오른 바 있으나 골든글로브 상 문턱을 넘지 못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이번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은 TV부문 작품상과 TV부문 남우주연상 부문 후보에도 올랐으나 수상을 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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