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통방송이 대통령 국정지지도·정당지지도 등 정치 관련 여론조사를 2017년 5월부터 줄곧 한 기관에 의뢰해 실시하는 것을 두고 “숨은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TBS가 서울시정과 전혀 관계없는 정치 성향 여론조사만 계속하고 있다”며 “여론조사를 노무현·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는 하지 않다가, 현 정권 출범에 맞춰 시작한 것엔 숨은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TBS가 정 의원실에 제출한 ‘최근 10년 여론조사 현황’ 자료를 보면, 여론조사는 2017년 5월7~8일 19대 대통령선거 예측 조사로 처음 시작됐다. 그해 7월부터는 정당지지도와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관련 매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정례 조사와 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특별 여론조사 모두 ㈜리얼미터에 의뢰했다.
정 의원은 “한 기관에서 여론조사를 모두 수행했다”며 “특정 조사기관 몰아주기를 하는 건 문제가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관을 다양하게 선정해 조사하도록 개선하지 않는다면 여론 조작이나 민심 선동 우려가 크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TBS는 정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서 “기자·PD 등 방송 제작진과 여론조사전문기관 관계자가 사회 이슈, 정책 현안 등 조사할 만한 아이템들을 제시한 뒤 시의성, 공정성, 정확성 등에 대한 토론과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하는 절차를 거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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