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판세, 정치·여론 전문가 10명이 답했다 전례 없는 ‘코로나 깜깜이 총선’이 일주일 남았다. 유권자의 일상이 지워지면서 선거는 인물·공약도 뒷전이고 심판론도 흐릿하다. 얼마 전 위기가 닥쳤던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 덕에 기를 펴는 분위기다. 이번에도 질 수 없다는 미래통합당은 안간힘을 쓰고 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까. 정치·여론 전문가 10명으로부터 총선의 판세와 변수에 대해 들었다. “결국 수도권이 승부 가를 것” “민주 근소한 차이 1당, 진보 과반”
수도권 승부가 총선 승리를 가를 전망이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4일 이천 설봉공원에서 김용진 민주당 후보를 지원했다. 통합당 유승민 의원은 지난 3일 경기 고양을 함경우 후보를 도왔다. [뉴스1, 연합뉴스]전문가 10명 중 8명은 민주당의 우세를 예상했다. 8명 중에서도 6명이 근소한 차이의 1당과 진보진영 과반을 예측했다. 진보진영은 민주당과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제2위성정당인 열린민주당, 정의당 등을 포함한다. 보수진영은 통합당과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국민의당 등이다. 가상준 단국대 교수는 “코로나 때문에 문재인 정부의 경제 외교 실정 이슈가 다 묻혀버렸다”며 “표 차이는 적더라도 민주당이 앞설 것”이라고 했다. 윤종빈 명지대 교수는 “집권 3년 차 선거로 여당에 유리한 구도가 아닌데 야당이 유권자들을 사로잡지 못했다. 심판론이 작동하지 않는 것은 야당 탓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보진영이 과반을 하겠으나 한쪽으로 크게 쏠리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다른 이유도 있나. “얼마 전까지 PK와 충청의 민심이 민주당에 아주 안 좋았다. PK는 민주당에 쉽지 않은 지역이다. 충청도 주목하는데 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충청 대망론은 숙원이다. 그런데 안희정 전 지사도 그렇고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도 그렇고 심지어 윤석열 검찰총장도 충청인데 이 정권에서 대망론이 밟힌다는 생각이 있다. 지금 여론조사를 보면 PK나 충청에서 민주당이 통합당보다 높게 나오곤 하는데 과연 그럴까 싶다. 끝으로 통합당 지지율이 대개 22~23% 정도인데 새누리당 당시에는 40%를 넘었다. 지난 총선에서 공천 파문 때문에 국민의당을 찍었던 이들이 현 정부에 실망해서 돌아오려는 분위기가 있다. 사실 특정 정당이 전국 단위 선거를 네 번 연속 이긴 적은 없다. 또 밀어줄까 하는 그런 생각이 있다.
그렇다면 야당이 앞설 수도 있다는 건가. “그걸 단정할 순 없고 그래서 수도권 승부가 중요하다. 수도권 121석 중 민주당이 80석 정도 하면 승리하는 거다. 반면 통합당은 50석 정도 하면 1당 가능성이 있다. 통합당이 15석은 더해야 한다는 얘기다. 표심은 선거 3일을 놓고도 움직인다. 아직 부동층이 움직일 시간이 아니다.” 남은 기간 지켜봐야 할 포인트는. “지난 1월만 해도 중도 보수층이 심판론에 합류할 것으로 보였다. 그랬는데 코로나가 이슈를 완전히 덮었다. 최근 다시 유시민·윤석열·조국이 소환됐는데 앞으로 짧은 시간에 야당이 심판 분위기를 조성할 것인지 , 코로나 대처는 잘했다고 돼 있으니 ‘퍼펙트 스톰’ 이후 경제 위기 대응을 누가 잘할 것이냐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제로섬 게임도 있는데 더불어시민당 비례 14번이 김홍걸 후보고 열린민주당 8번이 황희석 후보다. 서로 누가 되면 누가 안 될 가능성이 큰 번호다. 지금은 황 후보가 될 가능성이 큰데 왜 못 말렸겠나. 그래서 조금 확장해서 보면 차기 대권으로 이낙연 전 총리냐 조국 전 장관이냐로 갈 수도 있는 문제다. 문재인 정부가 이낙연을 미는 게 아니라 조국을 부활시키려 한다는 메시지를 줄 수 있어 여권 내 지지층 균열이 있을 수도 있다. 어차피 열린민주당은 조국 마케팅을 할 수밖에 없지 않나.
문재인 정부의 경제, 외교실정이 코로나에 다 묻혀버렸다고라? 그럼, 대한민국 경제 더 박살나잖아요? 안~~~~~돼~~~~~
너그 토탁왜구 적폐 기데기들 속셈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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