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에 종속된 지역언론 보도, 지방선거가 대선 대리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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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02년 제3회 지방선거(48.9%)에 이어 역대 두 번째(50.9%)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대통령선거 이후 3개월 만에 지방선거가 실시되면서 상대적으로 유권자 관심도가 떨어졌다고 분석했지만, 대선 주자들의 출마로 언론에서 높은 관심을 보여준 인천 계양을, 경기 성남 분당갑 등의 지역과 국회의원 보궐선거 등의 투표율은 여전히 높았다.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보도 모니터링과 감시활동을 벌인 2022지방선거보도 민언련감시단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민주언론시민연합 교육관에서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02년 제3회 지방선거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통령선거 이후 3개월 만에 지방선거가 실시되면서 상대적으로 유권자 관심도가 떨어졌다고 분석했지만, 대선 주자들의 출마로 언론에서 높은 관심을 보여준 인천 계양을, 경기 성남 분당갑 등의 지역과 국회의원 보궐선거 등의 투표율은 여전히 높았다.

아울러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와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각각 인천 계양을과 경기 분당갑에 출마하면서 많은 언론에서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며 “종편에서는 특히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출마 명분, 논란, 구설 등을 대담의 주된 소재로 다뤘다”고 말했다. 무투표 당선자 문제에도 주목했다. 무투표 당선은 출마자가 1명일 경우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되는 것을 말한다. 이로 인해 무투표 당선자가 나온 지역구 주민들은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다. 손주화 처장은 “전북에서는 무투표로 수십 명이 당선되면서 무투표 당선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지역언론 보도가 이어졌다”며 “무투표 당선으로 유권자들의 선택권이 제한되는 현 상황에서 다양한 대안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지역언론에서 수행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 언론들이 지역을 소비하는 방식은 정해져 있다. 예를 들면, 올해 1월달에 첫 중앙 지방 협력으로 전국 시도지사가 모인 제2국무회의가 열렸지만, 서울지는 대부분 한 줄도 보도하지 않았다”며 “가덕도 신공항 이슈에 대해서도 서울지에서는 ‘그 공항을 만들어놔봐야 활주로에는 고추와 멸치를 말릴 것이다’라는 식으로 보도했다. 서울이 지역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이런 구도 속에서 지방선거가 제대로 보도될 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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