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산재사망’ 고 이선호씨 장례, 59일 만에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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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재발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32가지를 시행하고, 이선호씨 사망이 전적으로 회사 책임이라는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족 측은 회사에 대한 민사상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

경기 평택항에서 일하다 컨테이너 날개에 깔려 숨진 고 이선호씨의 장례가 사망 59일 만에 치러진다.이씨 유족과 원청업체인 동방이 전날 장례 절차 등에 합의했다. 동방 측은 재발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32가지를 시행하겠다고 밝혔고, 이 중 상당수는 이미 시행 중이다. 또한 이씨 사망이 전적으로 회사 책임이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발표하기로 했다. 유족 측은 동방에 대한 민사상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동방으로부터 안전교육, 매뉴얼 제작 등 안전대책 실행계획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4월 평택항 신컨테이너 터미널에서 화물 고정용 나무 제거 작업을 하다 300㎏ 무게의 컨테이너 날개에 깔려 숨졌다. 당시 그는 안전모도 지급받지 못했으며 현장에는 안전관리자나 신호수도 없었다. 이에 유족은 그간 진상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며 장례를 치르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이씨 빈소를 찾아 “국가시설 안에서 일어난 사고인데 사전에 안전관리가 부족했을 뿐 아니라 사후 조치들도 미흡한 점들이 많았다”고 사과했다. 경찰은 지난 14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동방 관계자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 아버지 이재훈씨는 17일 경향신문과 통화에서 “일을 마치고 같이 소주를 한 잔씩 하던 생각을 하면 하루에도 몇 번씩 눈물이 난다. 고작 23년을 살다 가려고 왔나 싶어 너무 불쌍하다”고 울먹였다. 이재훈씨는 “아들의 죽음이 중대재해처벌법을 다시 들여다보는 계기가 됐다”며 “그동안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어떤 방식으로든 갚으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도 많다. 동방에 이씨와 아버지 이재훈씨 등을 공급해온 우리인력은 무허가 노동자 공급사업을 하며 일당에서 수수료를 떼갔다. 대책위는 전국 항만에서 인력공급계약 형태로 일하는 일용직 노동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구한다. 대책위는 “해양수산부의 직무유기, 5대 항만 안전대책 등에 대해 향후 국정조사 및 고소·고발 등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8일까지 동방 본사와 전국 지사를 특별감독한 고용노동부는 이씨 장례 전 감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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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산재사망' 고 이선호씨 장례, 59일만에 치른다' 회사의 무성의로 늦은 감이 있지만...문제가 해결돼 그나마 다행이다. 한편 나라가 디비진다. 💀국정원 해킹사건(빨간 마티즈)에 연루된 박근혜,황교안,이낙연,정세균,이병호,서훈,박지원 등이 곧 체포되며 제거된다. 경향의 관심요.

유족들이 거의 예수님급이네.

참 못됐다 회사는~ 이런 악덕회사가 망해야 해야하는데 이런 기업을 살려야하는 정치인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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