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계 “추수꾼 통해 기존교회 신자 빼내가”대구에서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로 꼽힌 대구다대오지파교회는 이른바 ‘신천지’의 전국 12개 지파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을 관할하는 교회다. ‘신천지’는 종교계에서는 이미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개신교계가 가장 경계하는 교단이다. 개신교계는 2000년대 이전엔 주로 문선명 교주의 통일교를 가장 경계했지만, 그 이후 경계대상 1호는 ‘신천지’로 바뀌었다. 그만큼 신천지의 선교를 위협적으로 느낀다는 의미다. 따라서 정통교회는 ‘신천지’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몇년 전부터는 가톨릭교회도 신천지 경계령을 발동하고 있다. ‘신천지’의 교단명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다. 자신들은 ‘신천지예수교회’라고 줄여부른다. ‘신천지’는 ‘새하늘새땅’이란 신천신지의 줄임말이며, ‘증거장막’이란 계시록의 실상을 보고 듣고 증거하는 장막’이란 의미라고 한다. ‘신천지’는 이만희 총회장에 의해 1984년 설립됐다.
특히 목사의 비리 등을 조작하고 이간질시켜 목사를 추방한 후 교회를 통째로 먹어버리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개신교계는 신천지이단대책위원회를 두고 상당수 교회들이 ‘신천지 아웃’ , ‘신천지 출입금지’ 등의 푯말을 교회 출입구에 붙여놓고 신자들에게 경계심을 촉구하고 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21일 낸 성명에서 “현재 신천지 세력은 전국에 125개의 위장된 종교 활동 장소가 있고, 그들이 작은 모임을 하는 곳까지 포함하면 740곳이 된다”며 “이들 전체에 대한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질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전방위적인 방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천지’는 일단 “18일부터 신천지 산하 전국의 교회 및 부속기관을 전면 폐쇄했다”며, “방역당국과 자지단체의 지시 및 보건당국이 요구하는 모든 제반 사항과 제반자료를 신속하고 성실하게 제공하고 있으면 앞으로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교주 메시지를 보니 '사기'로 얼개가 짜여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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