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국내 세 번째 확진자가 열감, 오한 등의 증상이 있은 후 이틀간 지역사회에서 활동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는 확진 환자의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6일 세 번째 확진자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거주하던 54세 한국인 남성으로 지난 20일 청도를 경유해 저녁 9시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입국 당시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되지 않았다. 당시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최근 14일 이내 중국 우한시를 다녀온 후 발열과 호흡기증상이 나타난 경우였다. 환자는 22일 저녁 7시쯤부터 열감, 오한 증상이 나타났고 몸살이라고 판단해 해열제만 복용했다. 하지만 25일 오전 9시40분쯤 기침, 가래 등의 증상도 나타나자 자택에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자진 신고했다.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23일과 24일 이틀간 지역사회 활동이 있었다”며 “음식점 등에서의 CCTV와 카드결제내역 등을 살펴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 동행해서 오신 분, 식사한 지인은 밀접접촉자로 보고 자가 격리 등의 조처를 할 예정”이라며 “환자가 설명해준 동선을 따라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고, 결과는 별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자는 입국 후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어느 정도 수준으로 마스크를 착용했는지, 사람들과 접촉했는지 등은 역학조사를 통해 객관적으로 판단하기로 했다. 역학조사는 환자가 활동한 수도권 지역의 지자체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BoycottChina
코로나 바이러스의 증상에는 열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중국에서 온 사람들, 특히 우한이나 인근 도시는 최소 14 일 동안 관찰해야합니다.
무한사람이 매일에 외국에서 활발해요. 홍콩 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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