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나달이 2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마테오 베레티니의 샷을 받아내고 있다. 멜버른/AFP 연합뉴스 ‘왼손 천재’ 라파엘 나달이 메이저대회 21번째 왕관에 단 1승만 남겨놨다. 세계랭킹 5위 나달은 2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시즌 첫 테니스 메이저대회 호주오픈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2시간55분의 접전 끝에 마테오 베레티니를 3-1로 제압했다. 통산 29번째 그랜드슬램 결승 진출을 이뤄낸 나달은 13년 만에 호주오픈 우승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나달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전인미답의 고지에 오른다.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신기록이 그것.
나달은 노바크 조코비치, 로저 페더러와 함께 메이저대회 통산 20승을 기록 중이다. 이들에 앞서 ‘21번째 왕관’을 획득하면서 한 걸음 앞서가게 된다. 호주오픈 최강자였던 조코비치는 백신 미 접종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고, 페더러 또한 무릎 부상이 회복되지 않아 불참했다. 클레이코트 최강자인 나달은 하드코트에서 열리는 호주오픈에서는 2009년에 단 한 차례만 우승했고, 2012년과 2014년, 2017년, 2019년에는 준우승을 했다. 그는 다닐 메드베데프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대결 승자와 30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진실을 후원해주세요 용기를 가지고 끈질기게 기사를 쓰겠습니다.여러분의 후원이 평등하고 자유로운 사회를 만듭니다. 후원하기 후원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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