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가족들 “야간에 전조등이나 열화상 드론이라도…” 발동동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서 신축 중인 현대아이파크 아파트의 외벽 붕괴 모습. 전날 붕괴사고로 인해 노동자 6명이 매몰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구조당국은 안전진단 후 수색을 재개할 방침이다.연합뉴스 광주광역시에서 신축 중인 아파트가 무너져 노동자 6명이 실종된 지 17시간이 지났지만 구조가 더디게 진행되며 가족들이 분통을 터뜨렸다. 실종자 가족 ㄱ씨는 12일 에 “처남이 실종됐다는 소식을 듣고 전날 밤 10시께 사고 현장을 찾았다. 사고대책본부 관계자들은 구조 활동도 하지 않고 실종자 가족들을 천막 한쪽에서 대기시킨 채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실종자 가족 10여명은 전날 오후 6시께부터 사고 현장에서 200m 떨어진 곳에 차려진 사고대책본부에 머물며 밤을 새웠다. 구조 당국은 전날 저녁 8시께 추가 붕괴를 우려해 수색을 중단하자 가족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신축 중인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일부가 무너지며 매몰된 노동자들의 가족들이 12일 새벽 1시께 사고 현장 인근에서 대기하고 있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한 실종자 가족은 “전날 오후 4시께 형사 두 명이 집으로 찾아와 가족이 언제부터 연락이 되지 않았느냐고 묻더라. 그 말을 듣고 즉시 현장에 왔지만, 현대산업개발이나 구조당국, 구청 관계자 등은 구체적인 구조 계획은 설명하지 않고 가족들을 피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오후 3시47분께 광주시 서구 화정동에서 신축 중인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2단지 201동 아파트 23∼34층 외벽이 붕괴했다. 사고는 39층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당시 28~31층 내부에서 설비·창호·조적 공사를 하던 하청업체 노동자 6명이 매몰된 것으로 파악됐다. 실종자들은 28층 인근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래 죽고 저래 죽고 결혼 출산은 절벽이고 학령인구도 줄고 학교도 통합되고 폐교되고 아파트는 매년 수만 수십만채씩 지어지는데 아파트값은 폭등하니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추가 붕괴 위험이 있어서 검토가 끝났고 수색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검토 없이 들어갔다가 수색대원까지 추가 붕괴로 목숨을 잃으면 어떻게 하란 말인가요? 한 쪽의 일방적인 주장만 싣지 마시고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고 번돈은 재벌주머니로 들어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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