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과 ‘집안 싸움’ 벌이게 돼내년 항저우로 돌풍 이어갈지 주목 2021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경기장. 라이엇게임즈 제공 한국 이스포츠에 순풍이 불고 있다. 이스포츠 월드컵 2021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한 국내 팀 4곳이 사상 최초로 나란히 8강에 올랐기 때문이다. 이스포츠가 공식 종목으로 채택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한국 이스포츠가 다시 전성기를 맞는 모양새다. 돌풍의 중심은 ‘디펜딩 챔피언’ 담원 기아다. 지난 시즌 구단 사상 첫 롤드컵 우승을 차지한 담원은 최근 국내외 대회를 휩쓸며 명실상부 최강자로 떠올랐다. ‘쇼메이커’ 허수의 기량이 만개한 데다, 팀워크도 한층 단단해졌다. 올해 기아와 네이밍 스폰서를 맺은 뒤 팀에 안정감이 더 생겼다. 조별리그를 6전 전승으로 통과한 담원은 한수 아래로 꼽히는 유럽의 매드 라이온즈와 준결승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 담원 기아. 라이엇게임즈 제공 전통의 명가 티원도 기세가 무섭다.
국제무대 경험 등을 고려하면 한화생명이 열세지만, 대회가 거듭되며 점차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충분히 4강 진출 가능성이 있다. 두 팀은 지난 9월 롤드컵 시드권 결정전에서 맞붙었는데, 당시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티원이 승리했다. 한화생명 이스포츠. 라이엇게임즈 제공 가장 고된 여정이 예상되는 건 젠지 이스포츠다. 젠지는 재경기를 치르며 천신만고 끝에 8강에 올랐다. 조별리그 4개 팀이 3승3패 동률을 이루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가까스로 조 1위를 거두며 8강에 올랐지만, 상대인 클라우드 나인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양 팀 기량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가장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국제무대 다전제에서 약한 모습을 보인 젠지가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이다. 젠지 이스포츠. 라이엇게임즈 제공 아이슬란드에서 열린 이번 롤드컵은 22일 밤 9시 티원과 한화생명의 5전3승제 경기를 시작으로 8강의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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