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위한 전세기를 마련했으니, 함께 편안한 비행시간 되세요~”최근 국내 항공사들이 ‘반려인 모시기’에 나서면서 내세운 홍보문구들입니다. 그만큼 반려견에 대해 항공사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을 텐데요.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항공기에서 반려견들이 목숨을 잃는 사고는 심심찮게 전해지곤 합니다. 특히 지난달 21일, 미국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여객기에 탑승한 반려견 '찰리'가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다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 포스트 캡처
그러나 첫 비행기부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찰리가 갑자기 숨을 헐떡인 겁니다. 시파르 씨는 승무원에게 “찰리가 열사병을 앓는 듯하다”며 “에어컨을 켜 달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환승 이후 찰리는 다시 호흡곤란 증상을 보였습니다. 결국 참다 못한 시파르 씨는 이동장 문을 열고 찰리가 잠시 나올 수 있게 하려 했습니다.그러나 항공기 승무원은 시파르 씨의 행동을 제지했습니다. 시파르 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승무원은 ‘개를 이동장에 넣지 않으면 회항할 수밖에 없다’고 협박했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그는 찰리를 다시 이동장에 넣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찰리는 웨스트 버지니아 상공에서 비행 도중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하와이행 비행기 화물칸에서 목숨 잃은 반려견지난달 라스베이거스에서 호놀롤루로 향하는 하와이안 항공사 비행기 화물칸에서 반려견이 숨진 채 발견됐다. 위키미디어 코먼스 *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입니다.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호놀롤루로 향하는 하와이안 항공사 소속 비행기 화물칸에는 1세 잉글리시 핏불 품종 ‘토푸’가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토푸는 하와이에 거주하는 아울라니 쿠파후 씨가 분양받은 개로, 비행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비행을 마친 뒤 화물칸에서는 개가 목숨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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