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공장’ 던킨, 민주노총·언론 탓하면 “대가 준다” 점주 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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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신고와 식약처 조사를 통해 에스피씨(SPC) 계열 던킨도너츠 공장의 위생불량이 드러나자, 에스피씨가 가맹점주에게 ‘(제보와 언론으로 인한) 점주의 피해를 호소해달라’고 보상을 제안하며 회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맹점주 여론몰이’로 상황을 타개하려 한 것이다.

추가 보도 막으려 “인터뷰 안 하면 가맹점 인수” 제안도 공익신고자가 촬영한 던킨도너츠 안양공장 도넛 제조시설 위생상황. 영상은 2021년 7월28일 촬영된 것이라고 공익신고자는 밝혔다. 공익신고자 제공 공익 신고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를 통해 에스피씨 계열 던킨도너츠 생산공장의 위생불량 실태가 드러난 가운데, 에스피씨가 가맹점주에게 ‘ 가맹점주의 피해를 호소해달라’고 회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장 내부 영상이 공개된 뒤 공익 신고자의 ‘의도’를 문제삼았던 에스피씨가 가맹점주까지 동원한 ‘여론몰이’로 상황을 타개하려 한 것이다. 26일 가 입수한 던킨도너츠 가맹점주 ㄱ씨와 던킨도너츠 임원 ㄴ씨의 통화 내용을 보면, 에 던킨도너츠 안양공장 위생문제가 보도된 지 이틀 뒤인 지난 1일 임원 ㄴ씨는 “가맹점주의 피끓는 심정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려주시면 별도의, 소정의 상품을 좀 드리겠다”고 제안한다.

하지만 에스피씨는 지난 6일 저녁 방송 인터뷰 장소까지 점주들을 찾아왔다. 이 인터뷰에 응한 또다른 점주 ㄷ씨는 “소비자에게 ‘왜 더러운 빵을 팔았냐’는 말을 듣는 상황에서 본사 책임일지라도 가맹점주라도 나서서 사과를 해야겠어서 나선 것”이라며 “우리 말고도 함께 인터뷰하려 했던 다른 점주가 있었지만 본사 직원들 때문에 함께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날 본사 직원들은 인터뷰가 끝날 때까지 인터뷰 장소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었다고 한다. 인터뷰 뒤에도 본사는 ㄱ씨의 인터뷰 내용이 보도되지 않게 하려 회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ㄱ씨와 임원 ㄴ씨의 대화내용을 들어보면, ㄴ씨는 “‘에스피씨는 위생도 외면하고 점주도 외면한다’는 것이 인터뷰한 기사의 내용”이라며 제작도 되지 않은 기사의 내용을 확정된 것처럼 말하거나, “보도가 나가면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돼 모두가 힘들어질 수 있다”며 인터뷰 포기를 종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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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같은 놈들이네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폐해 현대기아는 저것보다 더한데

기업들이야말로 참 얍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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