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수’ 아시아나 승무원들이 ‘마통’을 뚫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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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중복인원은 최대 1천명 가량으로 추산된다. 이들의 고용안정만 문제가 아니다. 기내 청소와 수하물 정리 등을 맡은 아시아나 항공 하청 업체에 대해서는 '아무 아야기도 안 나오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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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16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공식화했습니다. 아시아나에는 희소식 같지만 직원들은 오히려 불안하다고 말합니다. 동종업계에 있는 대한항공이 인수하면 업무 상당 부분이 중복되는 탓에 대규모 정리해고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걱정입니다. 올해 코로나19로 일감이 없어진 승무원들은 유급 또는 무급 휴직을 하면서 월 40~100만원의 기본급만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대한항공 인수 소식에 일부 승무원들은 마이너스 통장 뚫기에 나섰다고 합니다.

경력 30년 차인 한 승무원은 “현장은 위험한 상황”이라며 “매일 죽고 싶다고 상담하던 후배는 본인도 그렇게 될까 봐 겁나서 잠을 못 잔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우려는 아시아나 하청업체 직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시아나 직원들은 코로나19와 대한항공 인수 리스크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셈인데요.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취재| 이정규 촬영| 장승호 안수한 문자그래픽 | 박미래 연출·편집 | 김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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