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등 가담 교사 4명 검찰 송치···“교육청·경찰 간 정보공유 필요”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5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6%
  • Publisher: 51%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문제는 교육청이 관할 내 교사가 n번방 관련 혐의로 수사받고 있다는 사실을 늦게 인지한다는 점이다. 이는 사립·국공립학교가 교사의 수사개시통보를 교육청으로 보고하지 않는 이상 교육청과 교육부는 인지하지 못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소위 ‘n번방’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불법 성착취물을 유통·소지하는 등 혐의로 적발된 교사 8명 중 4명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교사들의 디지털성범죄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선 교육당국과 경찰이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확인한 결과 n번방 관련 교원 총 8명 중 4명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으며 나머지 4명은 현재도 수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앞서 이탄희 의원은 지난 15일 n번방에 가담한 혐의로 적발된 교사가 4명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교육부가 4명이 더 있다고 밝혀 n번방 연루 교원은 총 8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총 9명이라고 알려지기도 했지만 한 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인의 성기사진 7장을 올려 징계 예정인 것으로 확인돼 제외됐다. 적발된 교사들의 피의사실 요지를 보면, 인천 한 공립 초등학교에 재직중이던 교사 A씨는 텔레그램 박사방에 접속하기만 하면 아동·청소년 성착취 영상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돈을 지불 후 입장해 영상을 소지했다. 충남 공립 특수학교에 재직중이던 B씨는 가상계좌에 입금해 성착취 자료 등을 1125건 다운받아 소지했다. 충남 공립 고등학교 교사 C씨는 클라우드를 통해 n번방 피해자 영상을 비롯한 210개 자료를 다운받아 소지했다. 이들의 임용 시점은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다양하며, 모두 담임교사를 맡았던 적이 있다.

문제는 교육청이 관할 내 교사가 n번방 관련 혐의로 수사받고 있다는 사실을 늦게 인지한다는 점이다. 지난 19일 경북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이탄희 의원이 교육감에 “경북에 n번방 사건 관련 교사가 있느냐”고 물었을 때 교육감은 “없다”고 답했지만, 경북에서 1명이 수사를 받고 있었다. 경기도교육청 역시 웹하드를 통해 아동성착취물을 받아 소지한 교사가 적발돼 수사중이었으나 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는 사립·국공립학교가 교사의 수사개시통보를 교육청으로 보고하지 않는 이상 교육청과 교육부는 인지하지 못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탄희 의원은 “웰컴투비디오, n번방, 박사방 등 디지털성범죄는 날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다양화 되고 있는 반면 이에 대한 대응은 너무 느리다”며 “디지털성범죄는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빠르게 확산되기 때문에 대응도 최대한 빠르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교육당국은 경찰청과의 정보공유를 포함한 시스템 구축과 기간제 교사의 징계 등 추가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n번방' 등 가담 교사 4명 검찰 송치' 교사라는 것들의 싹수가 노오랐다...갈아엎어야 한다. 한편 나라가 디비진다. 💀국정원 해킹사건(빨간 마티즈)의 잔존 범죄자들과 연루자들(박근혜,황교안,이낙연,정세균,이병호,서훈 그리고 박지원)이 체포되며 제거된다. 경향의 관심요.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실미도 50년] '사형시킨 4명 대방동에 묻었다' 48년만의 고백'시신을 어떻게 처리했느냐…지금까지는 보안 때문에 말하기가 굉장히 부담스러웠는데요. 지금 처음 하는 이야기입니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아동학대 누명 교사’ 가해자 엄벌 청원에 30만명 훌쩍학부모의 아동학대 주장과 폭언, 민원에 시달리던 세종시 어린이집 교사가 스스로 목숨 끊은 사건의 가해자를 엄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자가 30만명을 넘어섰다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양심적 병역거부 63명, 내일 첫 소집…교도소서 36개월 합숙 복무종교적 신앙 등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 63명이 내일(26일)부터 교도소 등 교정시설에서 대체복무를 시작합... 교도소에 입소해야지 무슨 복무냐...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건방지게 이 XX가”…반발과 욕설로 얼룩진 과방위 ‘막장 국감’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가 여야 간 반말과 욕설이 오가면서 막판 파행 사태를 겪... 초딩때부터 국가대표인데 이제머리털났다고 슬슬기어오릅니까? ㅎㅎ 쓰렉 쉑히들이 개판을 쳐도 기렉 쉑히들이 파행 욕설 뭐 이 따우로 물타기해버리니 개판을 쳐대지 안그냐 기렉아? 카악 퉤 초딩때부터 국가대표인데 이제머리털났다고 슬슬기어오릅니까? ㅎㅎ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박능후 '독감 접종 염려 끼쳐 진심으로 송구…접종은 지속 필요'박능후 '독감 접종 염려 끼쳐 진심으로 송구...접종은 지속할 필요' 정부 '백신, 수많은 생명 확실히 살릴 수 있는 검증된 수단' 좌익의 민주화 진보 코스프레에 속아 문재앙 찍고 더불어 찍더니 별 해괴한 꼴을 다 본다. 기레기들이 괜히 정부 공격용 꺼리가 없어 애써 만들어낸 공포 박능후 '독감 접종은 지속 필요' 백신에는 문제가 없고...다만 기저질환자는 부작용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나라가 디비진다. 💀국정원 해킹사건(빨간 마티즈)에 연루된 전-현직 총리들(황교안,이낙연,정세균)이 체포되며 사회로부터 제거된다. SBS의 많은 관심요.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재용은 언제 ‘회장’ 되나?…이건희, 이병철 타계 20여일 뒤 취임4대 그룹 모두 ‘3·4세 회장’ 시대 개막고 이건희 회장처럼 ‘미등기 회장’이면 이사회만으로‘대표이사 회장’ 맡게 된다면 주주총회 소집 필요 북조선 김씨 왕조하고 뭐가 다르지? 부자는 좋은 사람 되기 쉬워요~ 나의 아저씨! ᆢ그 쉬운 거 많이 하시는 회장님 되시길 ~^^ 이재용이 일궈놓은거 말아 먹으면 되겠네 👍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