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서 청량리행 열차-승용차 충돌…2명 사망

입력 2019.09.12 (09:27) 수정 2019.09.12 (09: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추석 명절 첫날인 오늘(12일) 아침 7시 15분쯤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의 영동선 철길에서 승용차와 열차가 충돌해 승용차 운전자 37살 김 모 씨와 동승자 71살 정 모 씨 등 2명이 숨졌습니다.

코레일은 차단기가 설치된 철길 건널목에서 승용차가 지나가는 것을 본 열차가 급정거했지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건널목 차단기가 사고 당시 정상 작동됐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 사고로 열차 탑승객은 다친 사람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청량리행 무궁화호 열차 운행은 55분간 지연됐습니다.

[사진 출처 :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강원 동해서 청량리행 열차-승용차 충돌…2명 사망
    • 입력 2019-09-12 09:27:34
    • 수정2019-09-12 09:45:39
    사회
추석 명절 첫날인 오늘(12일) 아침 7시 15분쯤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의 영동선 철길에서 승용차와 열차가 충돌해 승용차 운전자 37살 김 모 씨와 동승자 71살 정 모 씨 등 2명이 숨졌습니다.

코레일은 차단기가 설치된 철길 건널목에서 승용차가 지나가는 것을 본 열차가 급정거했지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건널목 차단기가 사고 당시 정상 작동됐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 사고로 열차 탑승객은 다친 사람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청량리행 무궁화호 열차 운행은 55분간 지연됐습니다.

[사진 출처 :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