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위 NC 다이노스의 맹추격을 따돌린 KIA는 5위 확정 매직 넘버를 지우고 2018년처럼 포스트시즌 막차를 타고 가을 야구 무대로 돌아왔다. 조남수 기자=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wiz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 앞서 'KIA의 홈런타자, 끝내주는 나지완' 은퇴식이 진행됐다. KIA 나지완이 장정석 단장에게서 동판으로 제작된 홈 플레이트를 전달받고 있다. 2022.10.7 iso64@yna.co.kr
타이거즈 구단 역대 선수 최다 홈런, 타점 2위를 남기고 15년의 현역 생활을 마친 '거포' 나지완의 은퇴식 날, KIA는 안방에서 포스트시즌 출전을 확정해 더욱 뜻깊은 밤을 보냈다.4위가 비기거나 이기면 KIA는 탈락하고, KIA가 이기면 13일 오후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을 치러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가린다.4위 키움이 8일 두산과의 시즌 최종전에서 이긴다면 kt는 남은 3경기에서 전승해야 3위를 수성할 수 있다. 조남수 기자=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kt wiz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황대인이 4회말 2사 1루에서 역전 투런홈런을 때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2.10.7 iso64@yna.co.kr그러나 조용호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뽑는 데 그쳤다.
승기를 잡은 KIA는 5회 4번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우전 적시타로 1점, 6회 김선빈의 우중간 2루타에 이은 황대인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보태며 5-1로 달아나 승패를 갈랐다. 조남수 기자=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kt wiz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최형우가 7회말에 투런홈런을 날리고 홈인하며 소크라테스와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2022.10.7 iso64@yna.co.kr김종국 KIA 감독은 8-1로 앞선 8회말 황대인의 대타로 이날 엔트리에 올린 나지완을 타석에 보내 팬들에게 마지막으로 인사할 기회를 줬다. 조남수 기자=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kt wiz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이날 은퇴하는 KIA 나지완이 8회말에 대타로 나서 타격하고 있다. 2022.10.7 iso64@yna.co.kr김호령의 8회말 좌월 석 점 홈런이 터지자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역사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KIA에 우승 트로피를 선사한 나지완은"팬들에게 받은 과분한 사랑을 품에 안고 떠난다"는 멋진 고별사를 남기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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