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성사진을 보면 남태평양 통가에서 벌어진 자연재해가 얼마나 참혹한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화산재가 섬 전체를 뒤덮었습니다. 쓰나미에 휩쓸려 목숨을 잃은 사람도 있습니다.건물과 도로 곳곳이 파손됐습니다.
통가에서 동물보호소를 운영하던 영국인 여성 앤절라 글로버가 숨졌다고 그의 가족은 전했습니다.[닉 엘레이니/앤절라 글로버 가족 : 끔찍한 사고는 보호소의 개들을 구하려다 일어난 걸로 보입니다. 우리 가족의 마음은 산산조각 났습니다. 그렇게밖에 표현할 수 없습니다.]화산재가 공항 활주로를 뒤덮어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온 군 정찰기는 통가에 착륙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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