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의 '사자성어 정치'…윤석열 “면후심흑” 내 처지는 “일모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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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선 후보를 ‘면후심흑’이란 단어로 직격했다. 면후심흑은 얼굴은 두껍고 마음은 검다는 뜻의 사자성어이다. 자신의 처지를 두고는 ‘갈 길은 멀고 해는 저물고 있다’며 씁쓸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준석 대표에 대해선 “왔다갔다한다”며 섭섭함을 내비쳤다.

홍 의원은 22일 자신이 만든 정치 플랫폼 ‘청년의꿈’에 ‘일모도원’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일모도원은 ‘날은 저물고 갈 길은 멀다’는 뜻의 사자성어로, 늙고 쇠약해 앞으로 목적한 바를 쉽게 이루지 못하는 처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그는 최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동창생의 이야기를 전하며 “이제 나도 살아온 날보다 훨씬 짧은 살아갈 날이 남았다. 죽음은 한여름 밤의 서늘한 바람처럼 온다고 한다”며 “갈 길은 멀고 해는 저물고 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윤석열 당 대선 후보에 대해 날선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전날인 21일 ‘청년의꿈’ 게시판 문답 코너에서 “뻔뻔하다는 말에 윤석열이 먼저 떠오르는데”라는 이용자 질문 글에 “면후심흑 중국제왕학”이라고 답글을 달았다. 윤 후보를 과격한 말로 비판한 것이다.

홍 의원의 직격타는 최근 윤 후보 및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관계자들과 빚은 갈등에 연원을 둔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지난 19일 윤 후보와 서울 모처에서 만나 선대위 상임고문 제의를 받았지만 이후 무산됐다. 홍 의원은 윤 후보에게 서울 종로와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 ‘전략 공천’을 권했으나 선거대책본부에서 ‘불공정하다’는 등의 반발이 터져 나왔다. 홍 의원은 이후 문답 코너에서 윤석열 당 대선 후보와의 회동에 대한 질문에 “선의가 악의로 둔갑했다” “기막히다”는 답글을 달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윤 후보 옹호 발언 등을 한 이준석 대표를 향해서도 “왔다갔다한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준석은 ‘젊은 김종인 버전’ 아닌가”라는 질문에 “제 잘난 맛에 사는게 인생인데”라며 불편한 심기를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누구 옆에 붙어 있는 암 덩어리들 수술하느라 힘들지 않나”라는 질문에는 “어느 정당에나 그런 사람 다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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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의원 아무리 방해 해도 윤석열후 보가 3.9%5.8%씩 앞서가고 있고 국민 들 정권교체 열망이 56%나 된다는것이 고무적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된다 자중자야 하시길 부 탁 합니다~?!!!

마안합니다. 병신새끼!

당내기반이 전혀없음이 이번에 나타나부렀어요. 그냥 젊은애들과 sns놀이나 좀더 하다가 쉬셔요. 시덥지않은 성어를 쓰시기에 저도 한번 써봅죠. 수즉다욕 이라했으니 꿀맛을 본다 늙은 곰이 어찌 벌통을 잊겠냐 마는 접을때를 안다는게 참으로 힘든가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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