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역사상 다섯 번째로 강력한 허리케인 '이언'이 미 동부 플로리다 곳곳을 쑥대밭으로 만들었습니다. 복구작업이 한창인 플로리다 현장에 홍희정 특파원이 나가 있습니다.저는 이번에 허리케인 '이언'이 강타한 지역 중 가장 피해가 컸던 곳 중 하나인 네이플스시 해변가 마을에 나와있습니다.성인 배 위까지 물이 차 올라 당시 상황이 얼마나 위험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미국에서 이번 허리케인으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10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침수 지역이 많았던 만큼 사망자는 계속 늘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바람이 얼마나 강했는지, 집 전체가 그대로 앞으로 쏠려 있는가 하면 무거운 보트들이 길바닥 곳곳에 널브러져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그레그 그랜크이스트/허리케인 피해 주민 : 정말 평범한 집이었는데, 통째로 사라져 버렸어요. 아무 것도 남은 게 없습니다. 제 삶은 한순간에 바뀌어버렸어요.]복구작업이 부지런히 이뤄지고 있음에도 현재 30만 이상 가구에 전기가 끊긴 상태입니다.또, 주요 재난 선언을 30일에서 60일로 늘리겠다는 내용도 발표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JTBC_news - 🏆 3.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