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계획서 “좌측 벽부터 철거해 다른 벽 무너짐 확률 낮춰야” 10일 중앙일보가 강은미 정의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광주시 동구 주택재개발 사업 붕괴 건물 ‘건축물 해체허가 및 해체계획서’에는 건축물 안전도 검사를 통해 측정한 벽면 강도를 토대로 측벽 해체 순서가 기록돼 있다.
10일 중앙일보가 강은미 정의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붕괴 건물의 해체계획서. 이 문서에 후면이 아닌 좌측벽부터 먼저 철거해야 한다는 시공업체의 설명이 담겨있다. 사진 강은미 정의당 의원실붕괴한 건물을 정면에서 바라봤을 때 좌측→후면→정면→우측 순서로 철거해야 한다고 돼 있다. 철거 업체가 측정한 벽마다 평균 강도는 ▶좌측 28.20MPa ▶후면 29.60MPa ▶전면 32.25MPa ▶우측 32.50MPa 등이다. MPa는 물체의 강도나 압력 등을 측정하는 단위다.철거 업체는 “강도 측정 결과 건물 외벽의 강도는 4번 벽이 대체로 낮게 나옴”이라며 “철거 진행 시 좌측 벽부터 철거를 진행하여 다른 벽면의 무너짐이 발생할 확률을 낮추어 진행하도록 한다”고 철거 순서를 지킬 필요성을 설명했다.지난 9일 발생한 17명의 사상자를 낸 철거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 지난 1일 철거 업체가 해체계획서를 준수하지 않고 철거를 진행했음을 증명하는 사진이 나왔다.
중앙일보가 확보한 ‘해체계획서’에서도 중장비가 건물 최고층 위로 닿을 수 있을 때까지 잔재물을 쌓고 철거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또 최고층부터 3층까지 건물 해체 뒤 1~2층 해체작업을 해야 한다.하지만 붕괴 건물 인근 주민들의 증언과 현장 사진 등을 살펴보면 상층부가 아닌 건물 중간부터 철거작업이 진행된 정황이 확인되고 있다. 중간부터 해체된 탓에 건물 하층부가 상층부 하중을 못 이겨 도로를 향해 무너졌다는 지적이 나온다.그는 “건물 철거 붕괴사고 사례를 보면 상층의 일부를 철거한 뒤 곧바로 1층에 내려와 기둥이나 벽을 깨부수는 경우도 있다. 이러면 건물이 와르르 무너지게 된다”며 “해체계획서상 할 수 없는 방법이지만 공사를 빨리 끝내려고 1층을 먼저 해체하는 경우에 사고가 나기도 한다”고 했다.
사업 한다고 깝죽대며 사람만 죽이는 악마•마귀 사장•공장장•대리•과장•부장•책임자• 주주총회 미필적 살인자들 다 사형시켜야 대한민국 올바르게 살아남는다 -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고•사수하라 가정이 무너져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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