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1시50분 서울 상암동 CJ ENM 본사 근무자의 컴퓨터에 업무 종료를 예고하는 메시지가 떠 있다. 이 회사는 올해부터 4.5일 근무제를 시행한다. [사진 CJ ENM]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올해부터 주 32시간제를 도입한다. 지난해 월요일 오전 근무를 없애 주 35시간 근무제를 실시했다가 이번에 3시간을 더 줄였다. 월요일에는 오후 1~5시 근무하고, 화~금요일은 기존보다 30분 일찍 끝내는 방식이다. 미국 인사관리협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미국 기업의 27%가 주 4일제를 도입했다. 아이슬란드에선 노조와 시민사회단체가 노동시간 단축을 요구하면서 2015~19년 시범 운영을 거쳐 현재는 약 85%의 기업이 주 4일제를 실시하고 있다.
빡세게 빠르게 한다고해서 다 되는건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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