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온 비건, 어떤 대북 메시지 내놓을까

김혜영 기자, 먼저 비건 부장관 지금 어디에 있나요?비건 일행은 오늘 오후 3시쯤 군용기 편으로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해서 오후 5시쯤 숙소에 올 예정이었는데 당초 예정에 없던 코로나19 검사가 길어지면서 전체적으로 일정이 조금씩 늦어지고 있습니다.비건 부장관은 내일 강경화 장관과 조세영 1차관, 이도훈 본부장 등 외교부 인사들을, 모레는 서훈 청와대 안보실장 등을 만나는데 내일 외교부에서 두 차례의 약식 회견을 통해 대북 메시지를 낼 예정입니다.고위 당국자들의 공식 설명은 비건 부장관의 방한은 한반도 정세 관리가 최우선 목적이다, 이 정도입니다.중론은 북한이 원하는 이른바 '새로운 셈법' 수준의 파격 제안보다는 북미 대화 촉구하고 남북 관계 발전을 지지한다는 상황 관리 차원일 거라는 관측입니다.당국자들 취재를 종합하면 북한은 물론 여권 일부에서도 나오는 워킹 그룹 관련 비판에는 아예 언급을 피하는 식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 국무부의 비건 방한 보도자료도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한 비핵화 조율이 목표다, 라고 되어 있는데 대북 메시지에 방점이 찍힌 건지 한미 조율에 방점이 찍힌 건지 어느 쪽이든 해석이 가능하게 해놨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비건 美 부장관 오늘 2박3일간 방한…북미 대화 재개방안 논의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오늘(7일)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비건 부장관은 군용기를 타고 오늘(7일) 오후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로 입국할 예정입니다. 비건 부장관은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국 국무부 '비건 부장관 7∼10일 한·일 방문'미국 국무부는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이 7∼10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비건 부장관이 이번 한일 방문 기간 한국과 일본의 당국자들과 만나 다양한 양국 및 국제 현안에 대한 동맹 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고, 북한에 대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에 대한 조율을 추가로 강화할 것이라고 보도자료에서 전했습니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비건 부장관 오늘 방한…방위비 분담금·G7 논의 전망미국의 대북 실무 협상을 총괄하고 있는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이 오늘(7일)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습니다. 앞서 북한은 &.. 타진해보고, G7 결정은 일본가서 하네-,
출처: JTBC_news - 🏆 3.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북·미 협상 고비마다 주목…스티븐 비건 방한 '연대기'국무부 ‘2인자’이자, 대북 실무협상을 총괄하는 비건 부장관의 이번 방한은 긴박해진 한반도 정세와 맞물려 주목을 받고 있다. 한미워킹그룹 해체하라! 남북 대화에 딴지만 거는 이런 모임이 있었는지도 몰랐다. 미측은 일본놈들의 로비 대상인건 뻔할 것이고..우리한테 도움보다는 중요한 길목에서 매번 딴지만 거는 형국이니...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북한, 비건 방한 일에 '미국과 마주 앉을 생각 없다'북한은 미국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방한하는 오늘 북미정상회담 의지가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은 오늘 담화를 내고 다시 한번 명백히 하는데 우리는 미국 사람들과 마주 앉을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남...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북한, 비건 방한일에 '미국과 마주앉을 생각 없다'북한은 미국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방한하는 7일 북미정상회담 의지가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은 이날 담화를 내고 '다시 한번 명백히 하는데 우리는 미국 사람들과 마주앉을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