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곤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16일 두바이 한 호텔에서 열린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2022.1.16 seephoto@yna.co.kr이 행사에는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의 수소경제 관련 기업인들과 정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서 모여 양측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측에서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 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 SK가스 윤병석 대표이사, GS에너지 허용수 대표이사, 두산퓨얼셀 정형락 사장,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UAE에서는 수하일 빈 무함마드드 파라 알 마즈로이 에너지·인프라부 장관, 압둘라 무함마드 알 마즈루이 UAE연방상공회의소 회장, 마시모 팔시오니 에티하드 신용보험공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마즈로이 UAE연방상의회장은 인사말에서"오늘 양국의 만남은 수소경제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구축, 재생에너지와 녹색수소로의 전환을 위한 길을 논의하는 더할나위 없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최근 전세계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로의 대전환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며"저탄소 중심의 산업구조 혁신은 이제 더이상 지체할 수 없는 과제"라며 양국이 이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참석자들은 수소의 생산·도입·활용 등의 과정에서 양국이 민간 차원의 플랫폼을 구축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한국무역보험공사와 UAE 측 에티하드 신용보험은 금융지원 협력을 확대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으며, 이를 통해 양국 기업의 공동보험 가입이나 정보공유 등의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특히 청와대는"한국 기업들의 해외 수소 도입 분야에 있어 UAE는 첫 실질적 파트너"라고 소개했다.이런 상황에서 GS에너지가 지난해 11월 아부다비석유공사의 블루 암모니아 생산사업의 공동사업자로 선정돼 연간 20만t의 생산량을 확보한 바 있다.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한국 정부는 오늘 나온 여러 의견을 검토한 뒤 양국 수소협력에 대한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UAE 정부도 같은 마음으로 힘써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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