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립기상청은 3일 빅아일랜드 정상 지역에 최대 1피트 적설량이 예상되는 블리자드 경보를 발령했다고 CNN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경보는 빅아일랜드의 해발 1만3천 피트 두 봉우리인 마우나로아산과 마우나케아산에 발효됐습니다.기상청은 하와이섬 주민들은 실내에 머물러야 한다며 흩날리는 눈 때문에 시야가 가려져 여행이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CNN 방송은 기상청을 인용해 이날 오전 기준 미국 50개 주 가운데 눈보라 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알래스카와 하와이 두 곳뿐이라고 전했습니다.하와이주에서 블리자드 경보가 발효된 것은 3년 6개월 만입니다.이날 기준 본토의 6%만이 눈에 덮였고 이는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WP는"기후 온난화와 함께 서부 산악 지대에서는 몇 년 동안 눈이 사라질 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매체들은 12월 초 온화한 본토 날씨는 서부 지역에 형성된 열돔 , 강력한 북극 진동으로 차가운 기단이 남하하지 못하는 대신에 남쪽의 따뜻한 기단이 북상하는 현상 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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