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3천여명 진단 검사 중 박원순 서울시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소재 신천지교회를 폐쇄하겠다고 밝힌 2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천지예수교 서대문시온교회에서 방역업체 직원이 방역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1일 하루에만 102명이 추가로 늘었다. 대부분이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된 이들이며, 대구·경북 지역뿐 아니라 부산과 경남, 충북 등에서도 속속 환자가 나오고 있다. 국내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이 11곳으로 늘면서, 코로나19가 전국적 확산으로 접어드는 모양새다. 이날 청도대남병원에서 두번째로 코로나19에 걸린 사망자가 나오면서 보건당국이 이 병원 환자들의 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와 부산시의 집계를 종합하면, 이날 저녁 7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모두 206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17명은 퇴원했고 나머지 환자들은 격리된 채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의심환자로 진단검사를 받고 있는 사람은 3180명이다.
이 환자는 대구·경북 지역 음압병실 부족으로 이날 오후 4시께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6시께 사망했다. 부산시 쪽은 “환자가 부산대병원에 도착한 직후 숨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나온 첫 사망자는 결국 코로나19 감염이 사망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중대본은 조사를 벌인 결과,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폐렴이 사망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이날 밝혔다. 다만 “환자의 다른 상태도 함께 고려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하루 만에 환자가 100명이나 불어나면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지역도 종전보다 훨씬 광범위해지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 환자가 추가 확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경남과 충북, 충남, 제주, 부산 등지에서도 이날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이 확인됐다.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강원, 울산 등 나머지 지역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임박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강원, 울산 등 지역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1) '임박했다' 2) '임박했을 가능성이 높다' 3) '임박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4) '임박해야 한다.'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