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연기를 마친 뒤 감격에 젖은 피겨스케이팅 최다빈 [연합뉴스 자료사진]최다빈은 최근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전국 동계체육대회를 마지막으로 은퇴한다"고 밝혔다.최다빈은"평창올림픽 때부터 계속된 부츠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며"부츠 때문에 은퇴를 하고 싶진 않아 그동안 상황에 맞춰 훈련과 대회에 참가했는데, 이제는 은퇴해도 후회가 남지 않을 것 같아서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2005년 다섯 살의 나이로 언니를 따라 피겨에 입문한 최다빈은 2007년 '김연아 장학생'으로 뽑히면서 '연아키즈'로 쑥쑥 성장해 국내 간판 선수로 맹활약했고, 마침내 17년 동안 정들었던 스케이트화를 벗고 은반과 작별하게 됐다.자신에게 제대로 맞는 부츠는 발목 통증 등 부상으로 이어졌고, '짝짝이 부츠'를 신고 대회를 치르는 어려움을 견뎌내야 했다.
은퇴 후 계획을 묻는 말엔"선수 생활을 마치면 대학원에서 스포츠심리학을 공부할 예정"이라며"학업을 이어가면서 심판 교육 등을 받으며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그는 '선수 생활을 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인가'라는 질문에"2017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한 뒤 숙소에 돌아갔는데, 엄마의 눈시울이 붉어져 있더라"라며"엄마에게 금메달을 안겨 드려 행복했다"고 말했다.최다빈은 삿포로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피겨스케이팅 금메달을 차지하며 투병 중이었던 어머니에게 마지막 선물을 안겼다.어머니를 여의고 혼신의 힘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무대에 당당히 선 최다빈은 개인 최고점인 199.26점을 기록하며 7위를 달성, 김연아를 제외한 한국 선수 올림픽 여자 싱글 최고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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