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찬 기자=메이저 테니스 대회 63번째 출전에 처음으로 8강 무대에 오른 알리제 코르네의 경기 후 인터뷰 사회를 맡은 사람은 2000년 윔블던 4강까지 진출했던 옐레나 도키치였다.2005년 프랑스오픈에서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 데뷔전을 치른 코르네는 그로부터 17년이 지나서야 처음으로 그랜드 슬램 8강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종전 기록은 타마린 타나수가른이 45번째 메이저 대회 출전인 2008년 윔블던에서 처음 8강에 진출한 것이었다.공교롭게도 이날 코트 위에서 인터뷰 사회를 맡은 사람은 도키치였다.도키치는"13년 전인 2009년 호주오픈에서 제가 먼저 8강에 올라 있었고, 코르네와 디나라 사피나 경기 승자와 제가 8강에서 만나는 대진이었다"며"제 기억에 그때 코르네가 매치포인트까지 잡았지만 결국 패했고, 이번에 처음 메이저 대회 8강에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17살 때인 2000년 윔블던 4강에 오르고 세계 랭킹도 4위까지 기록했던 도키치가 2017년 자서전을 통해 현역 시절 아버지로부터 학대를 받은 사실을 털어놓고 부상 등으로 부침을 겪었던 것에 대한 위로와 응원이었다.인터뷰를 끝내고 코르네와 도키치는 사회자와 선수가 아닌 인생의 동반자가 된 것처럼 서로를 끌어안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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