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학교 정비파트는 안전장비가 없이 맨손으로 작업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가끔 손을 다치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스크 없이 작업하다보니 냄새 때문에 머리 아프기도 합니다”
특성화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중 상당수가 실습수업 중 장갑과 마스크 등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비조차 지급받지 못한다는 증언이 나왔다. 환기가 잘 안되는 등 열악한 실습실 환경도 지적됐다. 지난 21일 ㄱ씨를 비롯한 특성화고 학생 20여명은 특성화고등학생권리연합회가 서울 종로구 마이크임팩트에서 개최한 토론회에서 열악한 실습환경을 지적하며 “마스크를 지급하고 환풍기를 설치하라”라고 요구했다. 기본적인 안전장비가 없는 탓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연합회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응답한 한 학생은 “친구가 작업복이 없어서 교복 치마를 입고 납땜 실습을 하다가 인두기가 허벅지에 닿을 뻔한 사고가 있었다”라며 “작업복이 있었더라면 맨살에 닿지 않았을 텐데 치마를 입어서 맨살에 닿을 뻔하여 아찔했다”라고 말했다.
연합회의 ‘실습을 하면서 건강상의 특이사항을 느낀적 있나요?’ 설문조사에 특이사항이 없다고 답한 290명 이외에 205명은 ‘피부가 가렵거나 트러블이 난다’, ‘눈, 코, 목이 따갑다’, ‘가슴이 답답하고 기침이 난다’, ‘현기증이 나거나 머리가 아프다’ 등 신체 이상을 호소했다. 잠시 의식을 잃은 적이 있다고 답한 학생도 있었다. 한인임 일과건강 사무처장은 “청소년은 아동기를 벗어났지만 아직 성인이 아니다”라며 “동일한 환경이 성인보다 청소년에게 더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공립 특성화고는 엄청난 예산이 배정되기 때문에 저럴리 없다
영어를 공용어로 미국 달러를 공용화폐로 정당방위 합법화로 대한민국 올바르게 살아남아라
good_sen hellopolicy OMG. 장갑이 필요없으면 선생자신도 안껴야지! 그리고.장갑도 못주나? 쓸데없는 12년.의무교육전에.정말로 필요한.이런곳에 돈을 쓰여지!
납땜 실습하는데 마스크를 안준다는 말을 듣고 기겁했습니다. 역시나 선생 지만 마스크 씁니다. 학생들이 존중받으며 학습할수있는 환경이 제일 시급합니다. 그리고 특성화고라는 명칭부터 바꾸길 바랍니다
기계 분야 실습이면(회전기계 장비는 절대 불가) 일반장갑이 아니라 보호용 가죽 장갑이여야 한다. 지급되는 품목과 구체적 품명(제조사 품번 또는 동등 이상의 제품)명시해야 한다.
사립학교들 다 뒤집어 수사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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