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간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다음 달 8일 공화당이 현재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상원과 하원을 모두 탈환할지, 둘 중 하나만 가져갈지, 둘 다 승리하지 못할지 판가름난다.공화당이 상·하원 모두 이기거나 하원을 장악할 경우 미국 정치권은 변화의 소용돌이에 빠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하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남은 2년 임기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될 수 있다.
WP는 공화당이 하원을 이길 경우 바이든 대통령 차남 헌터 바이든에 대한 수사를 시작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헌터 바이든은 2020년 대통령 선거 전 델라웨어주의 한 상점에 노트북PC를 맡겼는데, 그 안에 담긴 정보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근 손에 들어갔다. 지금 하원이 진행 중인 1·6 폭동 조사위원회를 해산시킬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이 밖에 바이든 행정부의 2021년 아프가니스탄 철군 시 실책, 최근 연방수사국의 마러라고 리조트 압수 수색 등도 재점검할 가능성이 있다. 극우 공화당원들은 바이든 대통령 탄핵도 시도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화당은 또 바이든 대통령이 보수 우위 대법원에서 벗어나기 위해 대법관 및 하급 법원 판사 임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경우 이들의 상원 인준을 저지할 가능성이 있다. 공화당이 2024년 다시 대권을 잡을 경우 판사를 임명해 법원의 보수화를 이어나가기 위한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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