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경기 고양시에서만 전국 최다인 5명의 기초의원을 당선시키며 제1야당 자리까지 넘봤던 정의당이 불과 4년 만에 시의원을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하는 최악의 결과를 맞이했다.
김혜련 시장후보는 득표율 3%에 그쳤고 비례대표 또한 5.72%의 득표율로 한 석도 얻지 못해 창당 이래 처음으로 고양시의원을 배출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고양시의회는 12년 만에 '양당 독점구도'로 재편됐다. 재선 도전 후보 중 한 명도 당선되지 못했다. 3인 선거구인 나 선거구에 출마한 박한기 후보는 현역 시의원인 만큼 당내에서도 내심 재선을 기대했지만, 9.05%를 얻는 데 그쳐 낙선했다. 이번 지방선거가 대선 구도의 연장전으로 치러진데다가 정의당의 낮은 지지율이 발목을 잡은 셈이다. 지난 선거에서 2인 선거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 선거구에서 당선돼 화제가 됐던 박소정 후보는 이번 선거에 13.33%를 얻어 재선에 실패했다. 또한 이번에 처음 출마했던 가 선거구 정용채 후보와 마 선거구 서진원 후보도 좋은 결과를 거두지 못했다.
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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