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차 화기 견착한 우크라이나 향토방위군 대원. 연합뉴스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보름이 지나도록 수도 키이우를 함락하지 못하고 있는 러시아군이 키이우에 대한 최후 공세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온다.그러나 12일 현재 그 같은 징후는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다만 러시아군이 키이우 인근 25km까지 진격했다는 소식만 전해진다.이런 가운데 키이우에 있는 우크라이나 언론 '키이브 인디펜던트'가 러시아 군의 키이우 함락이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다.3월 12일 현재 러시아군의 키이우 진출도. 키이브 인디펜던트 캡처키이우 위성도시인 호스토멜, 부차, 이르핀을 점령하고 거점도시로 만드는 데는 성공했다.특히 물류 이동이 활발한 키이우 서쪽을 포위해 우크라이나 주요 보급로 차단에 제한적인 성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안드리 자고로드뉴크 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대규모 병력을 북쪽에서 키이우로 보낸다는 것은 숲에 난 길을 따라 이동시키는 격"이라며"이런 지형에서는 부대 이동은 매우 취약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그는 "지역의 지리는 침략자의 편이 아니다"고 강조했다.러시아군이 키이우에 대한 동시다발적 공격에 나서지 못한 것도 이처럼 동부전선에서 큰 전력 손실을 본 때문으로 보인다.우선 러시아군의 편제상의 문제와 많은 인명피해로 전력이 소진됐고 비축된 식량도 고갈돼 가고 있는 여러 증거들이 제시되고 있다고 한다.11일 현재 러시아군은 전쟁 개시 이후 탱크 353대, 경장갑차 1,165대, 대포 125대, 방사포 58대, 비행기 57대, 헬기 83대를 포함해 총 1만 2,000명 이상의 병력을 잃은 것으로 우크라이나측은 파악중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hankookilbo - 🏆 9. / 59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