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부터 진입을 통제합니다. 우회하십시오.”
현장 통제 경찰은 “도로 가장자리가 얕아 보여도 수심이 꽤 깊다. 안전사고를 우려해 통행을 막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어른 무릎 정도로 보이는 깊이가 몇 m만 이동해도 목 높이까지 차오를 만큼 수심이 깊다”며 “3~4시간 전보다 훨씬 수위가 높아졌다. 물이 빠질 때까지 진입을 제한한다”고 말했다. 섬진강 지류인 옥과천도 범람, 곡성군 옥과면과 입면 등지도 역시 농경지와 축사, 비닐하우스 등이 잠겼다. 곡성은 섬진강이 관통하는 분지이다. 이 섬진강의 물이 둑을 넘어 농경지, 마을을 덮쳤다. 이들 농경지에서는 멜론, 옥수수, 고추, 오이 등을 재배하고 있다. 소 등 가축을 사육하는 축사도 많다. 곡성군 옥과면 등지에서는 이날 오전 소들이 강물에 떠내려가기도 했다.
곡성과 가까운 구례에서도 이틀 새 3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구례읍, 간전면, 토지면, 마산면 주민 279명이 복지시설이나 학교로 대피했다. 구례읍 시가지도로는 물론 가게, 주택 등에도 물이 찼다. 특히 마산면은 들판이 물에 잠겼다. 구례지리산화엄사를 알리는 현판이 걸린 도로 위 구조물은 3분의 2까지 물이 차올랐다.이날 오전 구례군 구례읍 한 요양병원 1층이 침수돼 환자와 의료진 등 300여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되기도 했다. 소방대원들과 군청 관계자들은 1층에 물이 가득 차 있어 환자들이 고층으로 대피하도록 유도했다.
조선일보 보는 좀비가 아직도 몇명있나보네..ㅉㅉ
문재앙 독재정권 앞잡이 하더니 .. 재앙 당했네?
사대강 사업하면 홍수 안난다며 도대체 이게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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