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맨유는 10년간 후원을 받아온 러시아 항공사 아에로플로트와 계약을 중단했다. 또 독일프로축구 샬케04는 메인 스폰서인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즈프롬 로고를 유니폼 셔츠에서 지우기로 했다. 올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5월29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고향’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가즈프롬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이 최근 장소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로 바꿨다.러시아 스포츠 선수들도 전쟁 반대 목소리에 동참했다. 러시아 테니스 선수 안드레이 루블료프는 25일 두바이 챔피언십 준결승 승리 후 중계 카메라에 ‘No War Please’라고 썼다. 푸틴 대통령 지지자인 북미아이스하키리그 러시아 출신 수퍼스타 알렉스 오베츠킨도 “전쟁이 빨리 끝나고 평화가 오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포츠대회도 ‘러시아 패싱’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러시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포뮬러원 그랑프리, 국제유도연맹 그랜드슬램 등 대회들이 줄줄이 취소나 연기됐다. 국제체조연맹도 러시아와 벨라루스 대회를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FC의 러시아 출신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구단 운영을 첼시 재단에 맡기고 의사 결정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26일 밝혔다. 푸틴과 긴밀한 관계로 알려진 아브라모비치가 첼시에서 손을 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두 손을 들었다. 러시아 석유재벌인 아브라모비치는 재산이 100억 파운드 이상으로 알려졌으며, 2003년 첼시를 인수해 3조원 이상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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