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 낮 12시쯤 70대인 선장 A 씨가 숨진 채 어선 안 조타실에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낮 1시 10분쯤 진도군 장도 북동쪽 3.5㎞ 해상에서 5명이 타고 있던 9.77t 연안개량안강망 어선이 72t급 근해안강망 어선과 부딪힌 충격으로 전복됐는데, A 씨는 여기 타고 있던 한국인 3명 등 5명 중 1명이었습니다.해경은 수중 선내 진입을 시도하면서 동시에 해상 수색을 벌였고 진입에 성공한 선내에서 발견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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