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수출액은 2015년부터 7년 연속 늘었다. 또 7년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코로나19로 외국에서도 이른바 '집콕' 생활이 늘며 한국 라면이 한끼 식사이자 비상식량으로 주목받은 영향이다. 또 2020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이 작품상 등 4관왕을 차지한 것도 라면 수출 확대에 한몫했다. 기생충에 '짜파구리'가 등장했는데 외국에서 큰 관심을 끌면서 한국 라면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졌다.
지난해 라면 수출액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1억4천99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국, 일본, 대만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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