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충청도까지 지배했다? '위키' 참고한 국립박물관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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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나라의 영역을 충청도까지, 한나라는 한강 이북까지 표시했습니다.동북공정 중앙박물관 영상

국립중앙박물관이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실에 답변한 공식 자료에서, '동북공정' 논란이 일었던 중국실 입구 영상지도 제작에 '위키백과'를 참고했다'고 답변해 보낸 문서의 일부. 자료 배현진의원실국립중앙박물관 측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박물관 중국실 입구에 걸려있던 영상 지도를 제작할 때 “‘케임브리지 일러스트레이티드 히스토리’와 위키백과 지도를 참고”했다고 답했다.

박물관 측은 해당 영상 제작 과정에서 위키피디아 외에 지도 부분은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에서 펴낸 ‘케임브리지 일러스트레이티드 히스토리, 차이나’를, 연표 및 시대 개괄 설명 부분은 웬 퐁‧제임스 와트의 ‘과거를 소유하다’, 마이클 셜리번의 ‘중국미술사’, 북경중앙미술학원이 펴낸 ‘간추린 중국미술의 역사’ 등 외서 총 4권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위키백과 외에 외국 서적을 대체로 참고해 지도를 만든 부분도 ‘서양 중심의 역사’에 치중했다는 비판이다. 건국대 중국연구원 한인희 상임고문은 “‘국수주의’ 논란을 피하려고 한국‧중국의 책을 배제하고 괜히 외국 서적을 주로 참고하다가 실수가 난 것 같은데, 서양에서 보는 동북아시아의 역사는 오히려 거의 ‘중국 중심’이라 한국을 더 변두리로 보는 시각을 담고 있다”며 “현재 우리나라가 국제적으로 동해와 일본해 표기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처럼, 동북공정에 대응하는 '우리 입장의 지도'를 쓰는 게 중앙박물관의 지위에서 더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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