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중국 보건당국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흑사병 환자 발생에 대한 중국인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흑사병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중국 네이멍구에서 베이징에 들어온 지 열흘이 지난데다 이들의 흑사병은 공기 중으로도 병원균을 옮길 수 있는 '폐렴형 흑사병'으로 밝혀지면서다. 이들이 베이징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추가 전염이 발생했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중국 관찰자망은 13일 베이징에서 처음 환자를 진료한 의사의 설명을 인용 보도했다. 베이징 차오양병원 전문의 이적봉이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당직을 하던 그는 응급실에 심한 폐렴환자가 들어왔다는 연락을 받고 처음 환자를 대면했다. 한 사람은 중년 남성으로 발열을 동반한 호흡 곤란 증상을 보이고 있었다.이 환자는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고 결국 현지 의사의 권유로 베이징에 있는 병원까지 찾아왔다. 다른 한 명은 그의 부인이었다.
흑사병은 주로 쥐 등 설치류의 피를 빨아먹은 벼룩이 사람을 물면서 전염된다. 그러나 폐렴형 흑사병의 경우 감염자의 재채기나 기침 등을 통해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전파가 가능하다. 베이징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흑사병 환자 2명이 거주했던 곳은 중국 네이멍구 시린궈러멍의 수니터좌치라는 곳으로 현급 자치구다. 넓이는 한국의 약 1/3이지만 인구는 2013년 기준 3만4500명에 불과하다. 몽골과 접해 있으며 목축업이 위주다. 중국신문망 5월 6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몽골 서부 지역에서도 2명이 폐렴형 흑사병으로 사망했다. 이들 역시 부부로, 남편이 사냥으로 잡은 마멋을 요리하지 않은 채 부인과 함께 먹었다고 한다.뉴욕타임즈는 중국 정부 당국이"온라인에서 페스트 관련 뉴스와 관련된 온라인 토론을 차단하고 통제하고 있다”며 흑사병 관련 불안한 여론의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웨이보의 한 사용자는 SNS에 “가장 두려운 것은 흑사병이 아니다.
broad_principle 대한민국에는 기레기들이란 흑사병이 있는데..
짱개탓이지 어디서 정부탓하려고 하냐
be_my_side_ 전승절행사 참석해서 박수쳤던 박근혜가 생각난다 갑자기
hellnotoJM 전지구의 민폐 중국. 일본
중국 여행 금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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