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이 이은미 공연에 꽃을 보내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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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은미가 ‘데뷔 30돌 프로젝트’ 다섯번째 음원인 ‘난 언제나 그대 아픔이었기에’를 최근 내놨다. 앨범은 언제쯤 나올까? “에너지가 필요한데, 그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거예요. 코로나로 마스크를 벗지 못해도 만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앨범을 낼 수 있지 않을까요?”

“사회에 목소리를 내는 건, 용기 아닌 자연스러운 일” 가수 이은미. 네오비즈 제공 “슬로 모션처럼 흐르다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 여기가 어딘지 모를 정도로 다른 공간에 온 느낌, 몸과 정신이 분리되는 듯한 느낌. 그런 느낌. 빨리 무대에 서서 그런 느낌을 받고 싶은 거죠.”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한 사무실에서 만난 이은미는 이렇게 말하며 그가 맨발로 뛰어다니던 무대를 그리워했다. 이은미는 지난달 17일 신곡 ‘난 언제나 그대 아픔이었기에’를 선보였다. 데뷔 30주년 기념 프로젝트 이름으로 내는 다섯번째 음원이다. 따스한 목소리와 피아노 연주가 특징인 뮤지션 이유하가 작곡했다. “이유하씨는 소리를 그림자까지 섬세하게 다루는 뮤지션이죠. 그게 좋았죠.” 데뷔 30주년 기념 프로젝트 이름은 ‘흠뻑’이다. “그동안 미친 듯이, 없어지는 듯, 아무것도 모른 채, 달려왔던 것 같아요. 그러다 어느 순간 ‘내가 음악에 푹 젖어 있었나’라는 의문이 들었죠. ‘흠뻑 음악에 젖고 싶다.

성능 좋은 스피커와 마이크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청바지 스치는 소리가 마치 천둥 치는 소리처럼 크게 났어요. 신발 역시 카펫에 쓸리면서 소리가 났어요. 그날은 집중이 안 돼 녹음을 망쳤어요. 다음에 녹음할 때 신발을 벗고, 소리 안 나는 옷으로 갈아입었죠. 그게 시작이었어요. 그게 무대로 옮겨진 거죠.” ‘맨발의 디바’라는 별명을 좋아하는지 물었다. 이은미는 “전세계에서 가장 멋진 별명”이라며 무척 좋다고 했다. “‘디바’는 여성 솔리스트에게 주는 멋진 칭호잖아요. 그런데 그 앞에 멋진 수식어까지 붙어있잖아요. 그렇게 불러주신다면 저로서는 영광이죠.” 가수 이은미. 네오비즈 제공 이은미는 조용필이 아끼는 후배로 알려져 있다. 게스트 안 부르기로 유명한 조용필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온 적도 있다. “조용필 선배님이 방송이나 무대를 통해 저를 눈여겨보셨던 것 같아요. 공연할 때 꽃다발을 보내주시기도 해요. 자리를 만드는 선배가 아닌데, 자리를 만들어서 뵙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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