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 줄세우기가 무너뜨린 공교육…수능 ‘이걸’로 바꾸면 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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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단어조차 못 읽는 학생 100점 맞는 학생 한 수업에 국민 45% “韓공교육 미흡” 교육 질 향상·입시 개편 順 사교육 광풍 해법으로 꼽아 열악한 대학경쟁력도 도마 “권역·기능별 통합을”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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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기능별 통합을” 25% 서울의 한 공립고등학교 영어 수업시간. 30명 학생중 교사의 수업을 듣는 학생은 10명 안팎에 불과하다. 교사 A씨는 “영어단어조차 못 읽는 학생부터 모의고사 100점을 받는 학생까지 한 교실에서, 같은 수업을 듣고 있는 게 지금 공교육의 현실”이라고 푸념했다

18일 매일경제가 여론조사업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과제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 한국 공교육에 대한 평가에서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5.6%가 ‘미흡하다’고 답했다. ‘우수하다’는 응답은 그 절반도 안되는 21.3%에 그쳤다. 이중 ‘매우 우수하다’는 응답은 5.4%에 불과했다. 특히 대전·충청·세종(54.4%), 대구·경북(51.9%), 서울(47.1%)에서 ‘미흡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공교육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기초학력 보장 및 자기주도 학습 확대(23.1%), 대입 방식 개편(18.7%), 교원의 전문성 제고(15.3%), 특목고·자사고 등 학교 유형 다양화(12.7%)이 뒤를 이었다. 사실상 초중고 공교육에서 대학입시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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