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경·진선유 넘어선 최민정…세계선수권 도전사 새로 썼다 | 연합뉴스

2022-04-11 오전 3:13:00

전이경·진선유 넘어선 최민정…세계선수권 도전사 새로 썼다

전이경·진선유 넘어선 최민정…세계선수권 도전사 새로 썼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쇼트트랙 간판스타 최민정(성남시청)이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한국의 세계선수권대회 도전사를 새로 썼다.

최민정은 1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막을 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1,500m, 1,000m, 3,000m 슈퍼 파이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휩쓸면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10일 열린 세계선수권 여자 1500m 우승을 차지한 최민정.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에이스 최민정이 국제빙상경기연맹 ISU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전 종목 예선을 1위로 통과했습니다.한국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종합 우승 타이틀에 성큼 다가갔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1년에 한번 열리는 국제대회로, 올림픽 다음으로 큰 규모다.광고 2015년, 2016년, 2018년에 이어 4번째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최민정은 전이경(1995년, 1996년, 1997년)과 진선유(2005년, 2006년, 2007년)가 갖고 있던 한국 여자 선수 세계선수권대회 최다 종합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종합 우승 도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 최다 종합우승 기록은 중국의 쇼트트랙 레전드 양양(6회·은퇴)이 가지고 있다.최민정은 같은 날 열린 1,500m 준준결승에서도 2분24초006으로 조 1위에 올라 개인전 전 종목에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습니다.최민정의 4회 종합우승은 여자부 역대 2위의 기록이다.통산 세계선수권 15번째 금메달.최민정은 어렸을 때부터 1등 자리를 놓치지 않은 세계 최고의 선수였다.함께 출전한 서휘민(고려대)은 2분24초455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14년 ISU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전 종목을 석권하며 우승했고, 2015년 처음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1500m는 13바퀴 반을 도는 장거리 경기다.징계 해제 후 첫 대회에 나선 심석희는 1,500m 준준결승에서 출전 선수 중 가장 빠른 2분 21초850의 기록을 내는 등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최민정은 말 그대로 거침이 없었다.그는 2016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다시 한번 종합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중반 스퍼트를 시작한 최민정은 바깥쪽으로 한 바퀴를 질주해 마침내 선수데 올랐고, 2위 킴 부탱(캐나다)을 여유있게 따돌렸다.출전하는 대회마다 금메달을 싹쓸이했다..2017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불운 속에 3연패 달성에 실패했지만, 2018 평창동계올림픽 직후에 열린 2018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관왕에 오르면서 왕좌를 탈환했다.서휘민은 2분24초455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메달 레이스 첫날 금메달 1개로 파이널 포인트 39점을 받은 최민정은 킴 부탱(은메달 2개·42점)에 이어 종합 순위 2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질주하는 최민정 [EPA=연합뉴스] 적수가 보이지 않던 최민정은 2019년부터 각종 악재에 시름 하며 무너져내렸다.그는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무섭게 기량을 끌어올린 네덜란드의 쉬자너 스휠팅에게 종합 우승 타이틀을 내주고 준우승했고, 2020년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회 출전과 훈련 환경에 지장을 받았다.징계에서 복귀해 첫 국제대회에 나선 심석희는 5위를 기록했다.국내 빙상장이 방역 지침에 따라 모두 문을 닫으면서 최민정은 한동안 스케이트를 신지 못했다.한국은 코로나19 여파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열지 못하면서 2021 세계선수권대회도 불참했다.준결승에서 3위에 그쳐 파이널B로 밀렸다.최민정은 당시"상황에 맞춰 지상 훈련 등을 소화했지만, 경기력에 확신이 서지 않는다"며"몸의 리듬이 자주 끊어져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말했다.이준서는 남자 500m 결승에서도 4위로 밀리면서 아쉽게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습니다.

최민정은 지난해 중반 방역 수칙이 완화하면서 빙상장으로 돌아왔지만, 이번엔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1500m 1위(34점) 점수까지 합친 최민정은 부탱(42점)에 이은 종합 순위 2위에 올랐다.대표팀 선배 심석희(서울시청)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사적 메시지를 통해 자신을 험담하고 욕설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것이다.아울러 심석희는 올림픽 당시 고의 충돌을 의심케 하는 메시지를 대표팀 코치와 주고받기도 했다.에이스 황대헌(강원도청)과 박장혁(스포츠토토)이 코로나19로 불참한 남자 대표팀은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악재는 끊이질 않았다.최민정은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다른 선수들과 충돌하며 무릎관절, 슬개골, 십자인대 등을 다쳤다.곽윤기(고양시청)와 김동욱(스포츠토토)은 두 종목 다 결승에 가지 못했다.(사진=연합뉴스).

심신이 무너진 혹독한 시기였다.최민정은 아픔을 딛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1,500m에서 금메달, 여자 1,000m와 여자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지만, 국내로 돌아온 뒤 다시 숨 막히는 생활을 해야 했다.최민정, 김아랑(고양시청), 박지윤(의정부시청), 서휘민이 출전한 여자 대표팀은 3000m 여자 계주 준결승에서 캐나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징계를 마친 심석희가 대표팀에 합류해서다.최민정은 진천선수촌 입촌을 앞두고 대한빙상경기연맹에 공문을 보내 심석희와 접촉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할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대표팀은 나란히 금메달에 도전한다.2022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우승은 고난과 역경을 딛고 끌어낸 성과라서 더 의미 있다.

최민정은 여자 1,000m, 여자 1,500m, 여자 3,000m 슈퍼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3,000m 계주에선 막판 역전 역주로 금메달 획득을 끌어내면서 건재를 과시했다.co.특히 계주 경기에선 보고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경기력을 과시했다.한국은 심석희가 이탈리아 선수와 부딪히면서 큰 차이로 뒤로 밀렸지만, 마지막 주자로 나선 최민정이 로켓 엔진을 단 듯 엄청난 속도로 따라붙어 놀라움을 자아냈다.이뿐만이 아니다.최민정은 마지막 곡선 주로에서 아웃코스로 빠져나온 뒤 있는 힘껏 내달려 캐나다와 네덜란드를 제쳤다.

결승선 통과 후 캐나다 마지막 주자 킴 부탱이 머리를 감싸며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엄청난 레이스였다.이제 최민정은 올 시즌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한다.그는 당분간 실전 경기보다는 훈련 위주로 내년 시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cycle@yn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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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바깥쪽 추월쇼… 최민정 세계선수권도 1500m 제패통산 세계선수권 15번째 금메달로 다시 한 번 최강자의 입지를 다졌습니다.\r최민정 세계선수권 쇼트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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