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소속 장애인과 활동가 등 40여 명은 14일 오후 5시 23분께 대구지하철 1호선 반월당역에서 설화명곡 방면 지하철 차량에 진입해 출발을 막았다.
장애인들은 장애인 거주시설인 '청구재활원'과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천혜요양원'을 운영하는 청암재단 폐쇄를 요구하고 장애인 탈시설 지원 조례 제정과 장애인들에 대한 고용보장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청암재단이 운영하는 시설에서 각종 인권유린과 비리가 발각돼 재단 이사장이 퇴진하고 2015년 새로운 이사회가 구성됐지만 장애인에 대한 폭행 및 강제추행 사건과 사망사건이 발생하는 등 여전히 인권유린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장애인들은 지하철 출입문과 스크린도어가 닫히지 않도록 휠체어를 걸치고 시민들을 향해"매일 우리는 죽음의 공포에 노출돼 살아가고 있다"며"불편하지만 우리들의 이야기를 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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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재단이 운영하는 시설에서 각종 인권유린과 비리가 발각돼 재단 이사장이 퇴진하고 2015년 새로운 이사회가 구성됐지만 장애인에 대한 폭행 및 강제추행 사건과 사망사건이 발생하는 등 여전히 인권유린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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