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김희자 / 주부 :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가격이 너무 좀 올라서 사기가 부담스러워요. 좀 망설여져요. 고민돼요.]이렇게 농산물 가격이 치솟은 건 장마와 이른 폭염 때문입니다.여기에 코로나19로 산지 농사 인력이 감소한 점도 요인으로 꼽힙니다.
[한은수 /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팀장 : 주말에 비가 예보가 되어 있어서 뜨거운 상태에서 비가 오면 작황이 부진해질 가능성이 있고요. 8월 상순에도 고온가뭄이 계속되면 작황 자체가 현재보다는 나빠질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집밥 수요가 늘어난 데다, 추석까지 앞둔 상황이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더 커질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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